SUSTAINABILITY

다크스팟 고민도 날리고, 환경에 유해한 습관도 날리고!

꼬달리 비노퍼펙트 세럼과 함께하는 0% 챌린지

프로필 by 정혜미 2024.04.08
Caudalie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

Caudalie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

친환경 뷰티를 소개하는 바자 베러 뷰티(B.B.B)첫 번째 주인공
꼬달리 비노퍼펙트 세럼

제품마다 그려진 포도 송이에서 알 수 있듯이 꼬달리는 포도에서 발견한 항산화 성분에서 시작한 브랜드이다. ‘꼬달리’라는 단어도 불어로 와인의 향이 입에 머무는 미각, 후각적 지속 시간을 수치화한 단위.
꼬달리의 베스트 셀러 ‘비노퍼펙트 세럼’은 포도 줄기에서 나오는 귀한 수액인 ‘비니페린’을 담은 제품으로 비니페린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비타민 C보다 무려 62배 높은 브라이트닝 효과를 지녔다. 실력 좋은 화장품이 즐비한 프랑스에서 16년 연속 안티 다크 스팟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하니 제품력은 이미 오랜 기간 증명된 셈.
누가 쓰면 좋아? 새싹 에디터의 솔직 후기
‘비노퍼펙트 세럼’은 촉촉함을 남긴 채 산뜻하게 마무리되기 때문에 사용감에서는 호불호가 없다고 느낀다. 에디터의 실제 이야기를 녹여 추천하고 싶은 4가지 유형을 소개한다.

1 주근깨와 기미를 예방하고 싶다면
따뜻해진 날씨로 야외 활동을 잦은 여름엔 기미와 주근깨 관리가 필수! 에디터 역시 언젠가 부터 미세한 주근깨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햇볕을 많이 쬔 날 더 두드러진다.

2 민낯이 어두워 보인다면
베이스 메이크업을 지운 순간, 어둡고 칙칙하고 지저분한 피부 톤을 마주한다면 추천!

3 센스 있는 화장품 선물을 찾고 있다면
40~60대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 에디터는 이 제품을 보자마자 어머니가 떠올랐다. 그 세대에는 단연 기미와 색소 침착이 가장 큰 고민이니까. 실제 에디터의 어머니는 ‘비노퍼펙트 세럼’을 애용 중이다.

4. 넘쳐 나는 뷰티 브랜드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꼬달리의 제품들은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 요즘 ‘착한 성분’을 내세우는 브랜드가 한 둘이 아니지 않느냐고? 꼬달리는 창립 때부터 자연 환경과 사회 환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런 착한 기업을 알아보고 사용해주는 것이 바로 소비자가 지구를 위하는 방법 아닐까.
사진 출처/ 꼬달리 공식 유튜브

사진 출처/ 꼬달리 공식 유튜브

지구가 준 소중한 자원을 매일 조금씩 되돌려주는 꼬달리
꼬달리는 매출액의 1% 를 환경을 위해 기부한다. 1%면 얼마나 될까 싶지만 환경보호 협회 ‘1% for the Planet’ 회원으로 유럽 및 뷰티 산업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또, 나무 심기 운동 을 통해 전 세계에 파괴된 산림을 되살린다. 지금까지 8개국에 무려 1천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다. 꼬달리의 나무 심기 활동이 특별한 점은 자연 생태계를 복원시킬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점이다. 복원된 자연을 기존 지역 주민들이 다시 활용해 지역 경제 활동을 살리는 데도 일조한다.
비노 퍼펙트 세럼과 함께 하는 ‘0% 챌린지’
환경에 유해한 성분을 0% 넣은 꼬달리의 제품처럼 에디터도 환경에 유해한 행동을 줄이는 0% 챌린지에 도전해보았다. 꼬달리 제품에 그려진 6알의 포도송이처럼 매일 한 알씩 채워 결실을 맺겠다는 마음으로 기록한 6일 간의 실천 미션.
MON 이건 평소에도 하던 일이다. 출근하기 전, 집 안의 콘센트는 모두 뽑고 외출한다. 와이파이 공유기, 공기 청정기 등 내가 없는 동안 쓰지 않는 모든 가전 기기의 콘센트를 뽑는다. 전기세까지 아낄 수 있으니 일석이조.
TUE 손을 자주 씻는 만큼 하루에 사용하는 페이퍼 타월 수도 많아졌다. 그래서 챙기기 시작한 손수건! 예쁜 손수건으로 닦으면 기분까지 좋아진다.
WED 이메일 정리 또한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방법. 메일을 보관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센터에서 대규모 전력을 소모하며 1통의 메일은 무려 4g 이산화탄소를 생성한다. 광고성 메일은 하단에 있는 [수신 거부]를 눌러 받지 않기.
THU 동료가 커피를 사준 날. 어쩔 수 없이 일회용 잔이 생긴 경우에는 꼭 양치 컵으로 활용한다. 가볍고 세척도 쉬워 딱이다.
FRI 현대인 필수템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러나 매번 사 먹자니 테이크 아웃 잔이 골칫거리다. 이에 텀블러에 커피를 싸가지고 다닌다.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고 남은 원두 가루는 창가에 두었다가 기름진 프라이팬을 닦을 때 사용하는데 적은 세제만으로 기름기를 뽀득하게 닦아낼 수 있다.
SAT 쉬는 날에는 배달 음식 시켜 먹고 싶지만 배달 용기 때문에 늘 마음이 불편하다. 날도 좋아졌으니 나가서 사 먹기! 반찬도 먹을 만큼만 받고 남기지 않는다.

사실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 지구를 걱정하는 건 다른 세계의 이야기처럼 들릴 지 모른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서도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챙겨 먹 듯 내가 살아갈 지구를 위하는 건 바쁘다는 핑계로 미룰 수 없는 일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일상 속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보자. 그 작은 실천이 가져올 변화는 결코 작지 않을 테니!

Credit

  • 새싹 에디터 김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