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미술 800년 展 : 고딕부터 현대미술까지

2024.06.05 - 2024.09.18
유료관람
일반 20,000원
전시정보
본 전시는 루이스 웨인의 원작과 미공개 등 작품 100여 점의 원화가 최초로 소개된다. ‘큰 눈의 고양이 그림’으로 유명한 루이스 웨인(LOUIS WAIN, 1860.8.5.~1939.7.4.)은 영국을 대표하는 화가이다. 1880년부터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때까지 ‘루이스 웨인 고양이’는 센세이션을 일으키면 영국의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이런 명성에도 불구하고 아내의 죽음과 비현실적인 성향으로 빈곤에 시달렸고 결국 강박적인 정신 장애를 겪다가 냅스버리에서 사망한다.
이번 전시에는 미디어아트를 추가하여 더 입체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친구와 가족 사이의 대화는 공감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영양분이 될 것이며, 작가 루이스 웨인 작품의 핵심 요소이다.
Review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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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대 피렌체화가의 직품을 시작으로 2013 짐 렘비의 꼴라주까지 제목처럼 800년대를 망라한 작품들이고 이것이 미술관이 아닌 한 갤러리의 소장품=고로 전부는 아니더라도 판매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탈리아 소재의 갤러리가 그런지 이탈리아 화가들의 작품이 많다. 아르테미시아 젠틸렌스키의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마리오 마리니의 특징이 잘 살아있는 청동상을 볼 수 있었다는 점에 한표!!베니스의 구겐하임 미술관 현관 앞에 있는 말을 탄 남자 조각상과 닮았다 했더니 같은 작가일 줄이야. 혹자는 유명한 화가가 없어서 아쉽다고 할 수도 있지만 다시 생각하면 유명하지 않기에 알 수 없었던 작가과 그림을 알게 되다니, 이 또한 좋지 아니한가
시대별로 잘 정리되어 있고 설명도 잘 되어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내가 알고 있는 유명인의 작품은 별로 없었지만 몰랐던 사람들의 작품을 보는것도 좋았어요. 내가 관심있던 후안미로,샤갈,길버트와 조지의 그림을 보게되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그리고 콘스탄티니의 <녹색모자>도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현대 미술을 압축적으로 잘 구성해놓아서 재밌게 관람했습니다. 여러 시대를 아우르다보면 얕아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시대별 설명도 잘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엄마랑 보러 갔는데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쾌적하게 전시 볼 수 있었어요 ! 역시 1800년대 초상화나 그림들이 다 제 스타일이었고 예뻤어요. 현대미술에서는 키스미 킬미라는 작품이 확 눈에 들어왔습니다 ㅎㅎ
제목처럼 서양미술 800년을 죽~ 훑을 수 있는 좋은 전시!! 들어서니까 마치 유럽 미술관에 와있는 듯한 느낌!!!^^ 초상화가 어찌나 이쁜지 나도 딱 저렇게 초상화 하나 그리고 싶은 마음이 뿜뿜!!!♡ 많이 늦었지만 도슨트의 너무나도 재미나고 귀에 쏙쏙 들어오난 훌륭한 전시 소개!! 데미안 허스트의 키스미 킬미 작품이 사실 가장 내 스타일이었는데~ 길티 플레져라는 도슨트의 딱 맞는 표현!! 도슨트 끝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한 2시간에 걸쳐서 다리 아프도록 꼼꼼~히 정말 잘 봤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