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찐 인생 립스틱은?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10인이 전해온 흔적과 세월이 묻어있는 최애 립스틱.

프로필 by BAZAAR 2024.01.03

데일리 글로

글로스 립을 즐겨 제품까지 출시한 AOU의 디렉터이자 에스파, 블랙핑크 제니, 뉴진스, 수지 등 인기 아이돌의 메이크업 선생님 키츠 조은비. 그의 선택을 받은 글로 립스틱은 아르마니의 ‘립 파워’ 108 인 러브다. “입술에 광택을 더할 수 있고 발색도 선명해요. 글로스 립스틱이지만 머리카락이 달라붙는 끈적이는 제형이 아니죠. 지속력도 만족스러워요.” 음악 방송 녹화가 있는 날에 반드시 챙기는 제품 중 하나로 급할 때는 크림 블러셔로도 활용한다.
Giorgio Armani 립 파워, 108 인 러브 5만7천원.
 
 

만능 조색 베이스

독창적이면서도 정교한 작업으로 뷰티 에디터의 섭외 1순위로 꼽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가영은 단일한 립스틱만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지방시 뷰티의 ‘르 루즈 앵떼르디 쉬어 벨벳’ N10 베이지 뉘를 추천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립스틱 컬러를 한 톤 차분하게 만들어 조색할 때 활용도가 높기 때문. “어떤 컬러와도 잘 어우러지고 다른 제품과 섞여도 제형이 텁텁해지지 않아요. 그러데이션 립 메이크업을 할 때 베이스로 사용하기에도 제격이죠.”
Givenchy 르 루즈 앵떼르디 쉬어 벨벳, N10 베이지 뉘 5만3천원.
 
 

대체불가 레드

세상에 같은 색 립스틱은 없다는 말을 가장 잘 대변하는 컬러는 레드가 아닐까. 유쾌한 애티튜드와 꼼꼼한 스킬로 주목받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차경의 원픽은 맥의 ‘레트로 매트 립스틱’ 루비우. “레드 립의 정석, 또 다른 설명이 필요할까요? 선명한 쿨톤 레드와 매트한 마무리감 때문에 계속 찾게 돼요. 이 제품은 풀 립으로 발라야 장점이 극대화됩니다. 끝이 뾰족한 브러시로 입꼬리까지 정교하게 채우세요.”
Mac 레트로 매트 립스틱, 루비우 3만6천원.
 
 

오버 립 필살기

트와이스와 르세라핌의 메이크업을 책임지는 빗앤붓 원정요가 최근 가장 많은 개수를 갈아치운 제품은 후다뷰티의 ‘파워 불렛 매트 립스틱’ 걸스 트립. 오버립을 연출하는 최적의 아이템이다. “오버 립 메이크업을 할 때 립라인을 자연스럽게 확장해야 하는데 브러시로 조금씩 덧바르면 마치 내 입술 같아 보여요. 제형이 부드러워 컬러를 레이어링해도 밀리지 않죠.” 쓸어주듯 바르는 것이 그의 팁.
Huda Beauty 파워 불렛 매트 립스틱, 걸스 트립 3만6천원.
 
 

여배우 핑크

이유미, 한선화, 이연희 등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들을 전담하며 내추럴 메이크업의 장인으로 불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곽혜령. 톰 포드 뷰티의 ‘사틴 매트 립 컬러’ 25 클레멘타인을 최애 립스틱으로 꼽는다. “요즘은 자칫 촌스러워 보인다는 이유로 핑크 컬러를 기피하지만 차분한 톤이라 세련된 느낌을 낼 수 있어요.” 화이트 컬러와 잘 어울려 시상식 메이크업에 단골로 사용된다. 브러시로 한 겹만 얇게 바르는 것이 포인트다.
Tom Ford Beauty 사틴 매트 립 컬러, 25 클레멘타인 7만9천원.
 
 

Credit

  • 에디터/ 박경미
  • 사진/ 정원영
  • 어시스턴트/ 김영원
  •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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