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우리나라 맞아? 도시의 얼굴을 뒤바꿀 랜드마크 소식

도시를 대표할 새로운 면면들

프로필 by BAZAAR 2023.12.15
어떤 지역을 대표하거나 구별하게 하는 표지, 랜드마크. 도시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곳들의 등장이 예고됐다. 과연 우리는 도시의 새로운 면을 만나볼 수 있을까?
  

상암동 트윈힐 대관람차  

@seoul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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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하늘 공원에 세계 최초 트윈힐 대관람차가 조성된다. 대관람차는 2028년 완공 목표로 기존 대관람차와 달리 살이 없고 고리가 교차하는 트윈휠 형태. 곡선이 강조된 외형은 마치 웨딩 반지를 떠오르게 해 새로운 전망이 있는 관광 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 대관람차는 여의도는 물론 북한산과 남산까지 볼 수 있다. 총 64개 캡슐로 한 주기당 1,440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대관람차의 아이콘 ‘런던 아이’와는 사뭇 다른 매력으로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감탄을 자아낼 비주얼이 예상된다.
 
@seoul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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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 LED 초대형 공연장 

@sphereve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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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029년 경기도 하남에 LED 패널로 사방이 둘러싸인 초대형 공연장이 들어선다. 라스베가스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스피어’사에서 직접 건립을 제안한 것. 스피어는 구 형태의 복합 공연장으로 시야를 가득 채운 스크린의 웅장함이 남다르다.
 
특히 건축가 유현준이 “우리의 시공간을 다른 세계로 끌고 가는 건축물이 살아남는다”며 스피어를 유의미하게 평가한 바 있다. 현재 2025년 준공 목표로 완공 시 색달라진 하남시의 스카이라인과 구체 공연장이 주는 압도감이 기대된다. 
 

Credit

  • 어시스턴트 에디터 / 허지수
  • 사진 /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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