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 예능 다 잡은 'SNL코리아' 크루들 모음.zip

예능 <SNL코리아>가 tvN에서 방영하던 시절의 시즌6 때 '양꼬치엔칭따오'라는 캐릭터로 등장해 인지도를 확 올렸던 정상훈은, 이미 뮤지컬계에서 내공이 쌓인 배우였다. 여전히 <SNL코리아> 크루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다양한 TV드라마에도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던 터. 지난해 이준기가 주연한 <어게인 마이 라이프>, 올해는 ENA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서 핵심적인 용의자로 등장해 종영까지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오는 9월 25일 첫방을 앞둔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도 출연을 예고했다.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나 배우로 전향한 정이랑도,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이부트> 크루와 드라마 속 연기자로서의 역할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 한지민과 이민기가 주연 활약중인 JTBC 드라마 <힙하게>에서 바람기 많은 남편을 둔 형사 '나미란'으로 출연하고 있다.
 
tvN에서 쿠팡플레이로 플랫폼을 옮겨 '리부트'된 <SNL코리아>에서 '인턴기자 주기자'로 출연해 시즌을 대표하는 얼굴이 됐다. 이미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안유나 역으로 알려졌으나, ENA의 입지를 다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우영우(박은빈)의 친구 '동그라미' 역으로 등장해 배우로서의 대중적 입지를 탄탄하게 쌓아 올렸다. 이후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주연 '소현주' 역을 소화하기도 했다.
 
<SNL코리아 리부트> 시즌4의 새로운 크루로 합류한 윤가이 역시 배우다. 서울예술대학교 출신, 대학내일 표지모델 경력도 있다. 올해 화제가 됐던 작품 ENA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사건의 핵심적 인물 '이수민' 역으로 등장했다. 또한 김태리 주연의 <악귀>에서도 할머니의 죽을 딸 '정희'로 출연해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심금을 울리는 역할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