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의 출산 전, 출산 후. 사진 인스타그램.
김무열과 결혼 후 8년만에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은 배우 윤승아. 유튜브를 통해 아이를 낳고도 건강하고 날씬하게 관리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출산 후 다이어트는 몸과 호르몬의 변화가 극심해 특히 힘들기로 유명한데, 꾸준한 운동과 노력으로 두 달만에 벌써 출산전 라인을 거의 되찾았다.
윤승아는 출산 전부터 꽤 오랫동안 필라테스와 발레, 탄츠플레이 등 운동을 하며 몸매를 탄탄하게 다졌다. 출산 후에도 운동 사랑은 꾸준한데, 특히 발레 타임은 ‘힐링하는 시간’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쉬워 보이지만 운동량이 적지 않아 힘든 운동이라고! 특히 출산 후에 흉곽이 달라져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늘어난 흉곽을 줄이는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무리한 동작보다는 등과 허리를 펴는 동작 위주로 연습했는데, 특히 아기를 오래 껴안고 있고 수유도 앞으로 쏟아지는 자세가 흔하므로 승모근을 포함한 목 부위가 경직되어 그 근처를 이완하는 스트레칭도 자주 해준다.
더불어 매일 아침저녁으로 강아지 틴틴이, 다람이와 30분 정도 산책하는 것으로 유산소 분량을 채웠다. 윤승아는 ‘운동을 해야 행복하다’며 운동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도!
아침 식탁 위 필수품은 그릭데이 라이트 그릭 요거트와 룩트 피넛버터 쿠키 시리얼, 그래놀라 바이트 초콜릿 바나나. 김무열은 켈로그의 단백질이 더 함유된 켈로그의 초코 프로틴 딜라이트를 골랐다. 저녁에는 닭가슴살이나 구운 두부를 곁들인 샐러드에 달걀, 아몬드 등을 주로 먹는다. 여기에 계절 과일이나 통밀빵, 커피 등을 곁들이면 풍성한 식탁 완성!
입맛이 똑 떨어졌을 때는 과일이 특효약. 계절 과일에 부라타치즈, 질 좋은 올리브 오일을 곁들이면 쉽게 과일 치즈 샐러드가 완성된다. 윤승아는 납작 복숭아에 자두, 부라타치즈, 자두,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를 살짝 뿌려 마무리했다. 평소에는 바질을 곁들이기도 한다.
부라타치즈는 한 알이 자그마해 조금씩 먹기 좋은 벨지오이오소 제품을 추천하며, 올리브오일은 젠투스 제품이 향도 강하고 맛있어서 과일 샐러드와 잘 어울린다. 사실 다이어트 할 때 당이 너무 많이 함유된 과일은 추천하지 않지만 저녁에만 피하고 낮까지는 편하게 먹는다.
최근 빠진 매일의 어메이징 오트. 당 함량이 2g으로 낮고, 전체적으로 심플한 맛에 끝에는 고소하게 마무리되어 요즘에 많이 먹고 있다. 단맛이 거의 없어 달고 부드러운 바나나와 곁들이면 환상의 궁합! 조금 더 사치를 부리자면 식빵에 딸기잼을 살짝 발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다. 단, 저녁 5시 전에 먹을 것!
다이어트는 길게 잡고 가야 돼요. 짧게 가면 안 돼요! 여러분도 좌절하지 말고,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일 년 정도 잡고 천천히 저와 함께 다이어트 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