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BRITY

<더 글로리> 악역 5인방, 요즘 뭐해?

동은5적.. 강렬한 '악역' 이미지, 씻어내거나 덧칠하거나!

프로필 by BAZAAR 2023.07.15

임지연(박연진 역)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고등학교 시절 '문동은'을 괴롭혔던 학폭 가해자 '박연진'. 해당 역할을 기가 막히게 소화하며 데뷔 후 가장 핫한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임지연은 최근 종영한 ENA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추상은' 역으로 활약했다. 극 중 추상은은 가정폭력 피해자이자, 남편 살해 용의자로서 이중적 면모를 내비쳤다. 임지연은 이번에도 자신이 맡은 배역의 장면들이 연일 화제가 될 정도로, 격렬한 연기력을 내뿜었다. 내달 10일 첫 방송되는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로 다시 안방극장에 돌아올 예정.
 

박성훈(전재준 역)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스틸

ENA 새 드라마 <남남> 스틸

ENA 새 드라마 <남남> 스틸

<더 글로리> 속 악역 '전재준'으로 공분을 샀던 박성훈은 '경찰관'으로 변신한다. 전술한 임지연 주연의 <마당이 있는 집> 후속 드라마 <남남>에서 경찰인 '은재원' 역을 맡아 김진희(최수영)와 호흡을 맞춘다. ENA 새 월화드라마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박성훈은 힐링극 '남남'으로, 전작의 '악역'을 씻어낸다.
 

김히어라(이사라 역)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스틸

학폭 가해자이자 마약에 절어 있는 이사라 역으로 <더 글로리>의 폭탄 같은 존재였던 배우 김히어라는, 작정한 악역으로 다시 돌아온다. 오는 29일 첫방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 카운터 펀치> 속 악귀 '겔리' 역으로 분하는 것. 김히어라가 소화하는 '겔리'는 무의미한 살인을 즐기는 악귀이자, 영혼까지 사악한 순수악이다. 금발의 파격 쇼트커트를 한 채로 마음껏 찌르고 자르고 죽이는 연기를 펼칠 전망이다.
 

차주영(최혜정 역)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스틸

학폭 가해자이면서도 묘하게 '짠함'을 유발했던 스튜어디스 '최혜정' 역의 차주영 배우는 <더 글로리> 이후 곧바로 KBS 2TV 50부작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시청률 20% 안팎의 작품에서 NX그룹 비서실장 '장세진'으로 오연두(백진희)를 여러모로 괴롭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 이번에서도 악역이지만, 왠지 안타까운 캐릭터다.
 

김건우(손명오 역)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스틸

<더 글로리>에서 가장 먼저 퇴장했지만, 이후 차기작 드라마 소식이 좀처럼 없던 손명오 역의 김건우. 그런 그가 최근 새 드라마 <은중과 상연>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작품은 타이틀롤 '은중'과 '상연' 역에 각각 배우 김고은과 박지현이 출연을 제안받은 상태로 양측 모두 긍정 검토 중이다.
 

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 / 박현민
  • 사진 / 각 드라마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