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 이준호 & 소녀시대 윤아 〈킹더랜드〉
」 2008년 데뷔한 그룹 2PM, 그보다 1년 앞선 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 시대를 풍미했던 두 아이돌 그룹의 멤버 이준호와 임윤아는 2023년 방영 중인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구원'과 '천사랑' 역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 임윤아는 〈빅마우스〉로 전작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터. 핫한 두 사람의 만남은 큰 시너지가 되어 〈킹더랜드〉 시청률을 6회 만에 12%로 끌어올리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 인피니트 엘 & 이성열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 칼군무로 잘 알려진 2010년 데뷔 그룹 인피니트의 팬이라면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이 무척 반가울 수밖에 없다. 인피니트 멤버 김명수(아이돌 활동명 : 엘)와 이성열이 동반 출연하고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단, 하나의 사랑〉 등 이미 오래 전부터 주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졌던 김명수가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로 극을 이끌고 있다.
인피니트와 같은 해 데뷔한 걸스데이는 혜리, 민아, 유라, 그리고 소진까지 모두 배우로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박소진은 〈별똥별〉 조기쁨, 〈환혼〉 주월, 〈보라! 데보라〉 이유정, 〈이로운 사기〉 모재인까지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 제2의 인생을 제대로 펼치고 있다.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로, 드라마 제작진들 사이에서도 '믿고 맡기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캐릭터 포스터
그룹 2PM 준호가 토일을 책임진다면, 2PM 택연은 월화를 맡고 있다. 옥택연은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에서 뱀파이어 선우혈 캐릭터를 맡아 활약 중이다. 앞서 〈싸우자 귀신아〉, 〈구해줘〉, 〈빈센조〉, 〈블라인드〉 등에 꾸준하게 출연하며 자신만의 연기 스타일을 구축해 선보이는 중. 선과 악, '빙구미'와 진지함을 오가는 것이 자유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