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그 강태오 맞아? 현충일 행사로 TV에 깜짝 등장!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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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그 강태오 맞아? 현충일 행사로 TV에 깜짝 등장!

박은빈도 깜짝 놀랄만한 현역 군인 '강태오'의 변신!

BAZAAR BY BAZAAR 2023.06.06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캐릭터 포스터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캐릭터 포스터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배우 강태오가, 군인의 신분으로 대중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태오는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군복을 입은 현역 군인으로서 단상에 올랐다. 짧게 변한 헤어스타일에 각잡힌 모습으로 등장한 강태오는'스물하나 비망록'을 힘 있게 낭독했다. 생중계된 방송에서는 강태오의 본명 '김윤환'이 표기됐다.
 
사진 / TV화면 캡처

사진 / TV화면 캡처

'스물하나 방명록'은 6·25전쟁 당시 경기도 장단지구 전투에서 포탄 파편이 머리에 박히는 부상을 입고 2005년 작고한 6·25 참전 유공자 고(故) 이학수 상병의 이야기다.
 
강태오는 "총탄과 포성 소리가 끊이지 않던 고지에서 우리는 서로의 이름을 애타게 외쳐가며 온 힘을 다해 싸웠다. 하지만 정든 전우들을 그곳에 남겨둔 채 떠나야만 했고 이제는 만날 수 없는 그들을 떠올릴 때마다 그리움과 슬픔, 분노를 멈출 수 없다"라고 운을 뗐다.
 
사진 / TV화면 캡처

사진 / TV화면 캡처

이어 그는 전쟁에서 병상을 나눠쓴 전우들, 그곳에서 키워나간 우정, 그 과정에서 나눈 이야기와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다짐 등을 또박또박 읽어내려가더니 "돌아오지 못할 그날의 전우들을 생각하며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그들을 그리워하며 작별이라는 두 글자를 원치않는 마음으로 이 시를 전합니"라고 긴 낭독을 마무리했다.
 
한껏 늠름해진 모습의 낭독 후, 완벽한 각도의 경례까지 덧붙여 많은 이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화면 캡처

사진 / TV화면 캡처

 
강태오는 지난해 9월 충청북도 증평군 37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후 중대장 훈련병 등을 도맡으며 누구보다 성실한 자세로 훈련소 생활을 끝마친 그는 대한민국 육군 조교로 보직을 맡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3월 19일이다.
사진 / 맨오브크리에이션사진 / 맨오브크리에이션사진 / 맨오브크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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