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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향하고, ‘나를 잘 기르자’를 모토로 영상을 만드는 유튜버 가이안이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했다. 첫달은 스스로를 달래가며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시기이며, '꿀템'을 가장 많이 찾는 타이밍도 바로 이때라고. 가이안이 도움을 많이 받고있는 내돈내산 다이어트 꿀템 13가지를 공유했다.

 
콤부차로 유명한 티젠에서 출시한 에너지티. 운동을 안 하다가 하려니까 몸이 너무 힘들어서 찾은 아이템. 이전에는 체지방을 에너지로 빠르게 변환해주는 L-카르니틴이나 팻다운 부스터도 먹어봤지만 먹고 운동하고 나면 거의 탈진이 될 정도로 에너지 소모가 컸다. 그래서 좀 더 마일드한 것을 찾던 와중 발견한 것이 티젠의 에너지 티. 과라나가 함유되어 천천히 에너지 레벨을 올려주는 대신 그 시간이 좀 길고 확 처지는 느낌이 없다. 카페인이 70mg정도 들어있고 타우린을 함유해 자양강장과 대사를 촉진한다. 박카스에 홍차를 탄 듯한 에너지 드링크 맛으로 확실히 땀도 잘 나고 집중도 잘 돼 효과를 봤다. 강추!
 
주전부리를 한번에 끊기는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찾은 과자. 콘칩 맛으로 로이신, 이소로이신, 발린 등 세 가지 필수아미노산의 결합체로 근성장에 도움을 주는 BCAA가 함유되어 있으며 단백질도 7g 들어있다. 탄수화물과 당류, 나트륨의 함량도 낮고 칼로리도 205kcal로 합리적이다. 바삭바삭하고 콘칩 맛이라 다른 다이어트과자처럼 아쉬움이 느껴지지 않는다.
 
다이어터가 무슨 과자냐!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이거 진짜 기절이야! 난리나요, 너무 맛있습니다.”명태 83%로 믿음직스럽고 바삭바삭 간간한 맛이 느껴진다. 와사비마요 소스와 간장 소스가 있는데 양심상 소스는 먹지 않지만 이 소스도 후기가 좋다고. 피치못하게 간식이 필요할 때 강력추천.
 
조금 더 달달한 간식이 필요하다면 허니먹태를 선택. 먹태에 달달한 시즈닝을 입혀 놓은 아이템인데 45g에 208kcal로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지 않다. 단백질 함량 무려 29g.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3%다. 탄수화물과 당류, 포화지방도 2g으로 상당히 적게 함유되어 있다는 장점. 단, 나트륨은 323mg으로 넉넉히 들어있는 편이다.
 
차를 마시니까 너무 좋았다는 후기. 요즘은 타바론티 쿨민트, 혈액순환을 돕고 몸을 따듯하게 만드는 라누보 진저 얼그레이 티를 열심히 마신다. 특히 진저 얼그레이 티는 생강차가 좋은 건 알아도 거부감 때문에 먹기 힘들었는데, 얼그레이가 잡아주니까 한결 마시기가 쉬워서 좋다고. 달달한 느낌이 아닌 것도 장점.
 
종합비타민 외에 다른 영양제 중에는 오메가 3를 더 열심히 챙겨먹으려고 한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영양소가 평소보다 부족해지는 것은 당연지사. 오메가3가 피를 맑게 하고 순환을 도와 지방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를 하다 갑자기 너무 피로하고 어지러웠던 적이 누구나 있을 것. 그 때 가이안은 우연히 언니네 집에서 먹어본 철분제 덕분에 상태가 바로 괜찮아지는 경험을 했다. 다이어트 식단에 철분이 부족할만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기도 하고, 또 여성들은 생리를 하다 보면 철분 부족이 오기 쉽다. 매일 먹지는 않고 어지럽고 기력이 없을 때만 찾는 상비 아이템.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과일을 멀리하게 되면서 비타민 C가 많이 부족해진다. 또, 술과 담배, 스트레스 등으로 현대인은 비타민C가 쉽게 파괴되는 환경에 놓여 있다. 가이안은 라이프위드+ 비타미백을 꾸준히 먹기 때문에 비타민C가 부족할 일은 없지만, 메가도스(수용성인 비타민 C를 고함량으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를 하고 있어서 더 열심히 먹으려고 한다.
 
비비드키친의 바베큐소스, 케찹, 비빔장 등 소스를 너무 잘 먹고 있다. 많은 유튜버들이 추천한 것과 같이 만족도 높은 아이템. 닭가슴살이나 소고기 등과 함께 먹으면 너무 좋다. 또 고맙게도 많이 비싸지도 않다는 장점!
 
다이어트하면서 만족스럽게 치킨을 먹을 수 있는 방법. 오리지널과 스파이시 맛이 있는데,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으면 혈중 치킨 농도가 충족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너무 촉촉하다는 점. 인스타그램에서 맛있다고 해서 사본 제품인데 너무 만족감이 크다. 190도에서 조리하다가 200도에서 2분정도 더 구우면 훨씬 더 바삭하고 맛있다.
 
칼로리는 비비드키친 제품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달고 조금 더 매운 맛. 소스마다 다르니, 취향에 따라 고를 것.
 
너무 궁금해서 사본 시즈닝 파우더들. 홈메이드 샐러드에 살짝 뿌려 먹으면 풍미가 살아나며 사먹는 샐러드의 맛이 난다. 채소를 구울 때도 뿌리면 속세의 맛이 폭발! 생 닭가슴살을 찍어서 먹는다는 분들도 계신다고. 가지고 있으면 두루두루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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