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임지연·이도현 인스타그램
1일 임지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이도현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역시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라는 말로 임지연·이도현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사진 / 임지연·이도현 인스타그램
임지연과 이도현의 열애는 '만우절'이기도 했던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의해 공개됐고, 이와 관련해 양측 배우 소속사가 열애 사실을 빠르게 인정한 것.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학폭) 가해자인 박연진 역을 리얼하게 소화하며 크게 주목받았다. 이도현 역시 같은 시리즈에서 학폭 피해자 문동은(송혜교)의 조력자인 성형외과 의사 주여정으로 출연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스틸
극 중에서 두 사람은 접점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주여정(이도현)이동은을 돕기 위해서 박연진(임지연)을 자신의 성형외과로 불러 상담을 하고, 마취해 치료하는 장면 정도다. 특히 두 사람은 각각 문동은의 '가해자'와 '조력자'로 실질적으로 적대하는 관계였던 터다.
하지만 현실의 임지연과 이도현은 '더 글로리'를 통해 인연을 맺고, 회식과 워크숍 등을 통해 점점 가까워지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임지연은 1990년생, 이도현은 1995년생으로 5살 차가 난다.

사진 / 임지연·이도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