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이 첫 유럽 투어의 포문을 영국 런던에서 성공적으로 열었다. 런던 직전 홍콩 콘서트에서 2만 2천 관객을 동원하며 팬들과 소통 했었던 NCT 드림. 특히 첫 홍콩 단독 콘서트에서는 당초 예정된 1회 공연이 현지 팬들의 열띤 호응으로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1회 공연을 추가, 총 2회로 펼쳐지기도 했다.
이어 영국으로 향하며 런쥔, 재민, 마크는 SNS를 통해 공연 전 각자의 방식으로 '영국 도착'을 알리기도.
런턴 OVO 아레나 웸블리에서 3시간 동안 열린 이번 공연은 ‘Hello Future’, ‘Countdown’, ‘너의 자리’ 등 히트곡은 물론, 파워풀한 군무 곡부터 하모니를 이루는 노래까지 29곡의 다채로운 스테이지로 빼곡하게 채워진 것. 특히 지난 21일 발표한 ‘비트박스(Beatbox)’ 영어 버전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해 팬들의 떼창을 이끌어냈다고.
최고의 팀 워크를 자랑한 무대는, 마지막 앙코르 곡’ Candy’로 마무리하며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들의 유럽 투어 두 번째 행선지는, 프랑스! ‘제니스 파리 라빌레트’에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 어떤 무대로 전 세계인을 놀라게 할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