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맏형 진 이어 군 입대!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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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맏형 진 이어 군 입대!

입영연기 취소한 제이홉, BTS 2번째 '군인' 된다

BAZAAR BY BAZAAR 2023.02.26
사진 / 제이홉 인스타그램

사진 / 제이홉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군 입대를 예고했다. BTS 맏형 진에 이어 두 번째로 '현역 군인'이 되는 것.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6일 오후 팬 커뮤니티를 통해 "늘 방탄소년단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제이홉(j-hope)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제이홉은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으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해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이홉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제이홉 인스타그램

사진 / 제이홉 인스타그램

 
제이홉은 1994년생으로 올해 29살이 됐다. 제이홉의 입대는, BTS 멤버 중 맏형 진에 이어 두 번째가 될 전망이다. 앞서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로 현역 입대한 바 있으며, 이후 올해 1월 18일 수료식을 마치고 같은 대대 조교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해당 신병교육대는 앞서 2PM 황찬성, 배우 이장우 등이 조교로 복무한 바 있는 곳. 진은 당시 팬 커뮤니티에 "재밌게 잘 생활하고 있다. 군대 허락받고 사진 한장 올려본다"며 군복을 입고 각 잡힌 늠름한 이등병 진의 사진을 업로드 해 크게 화제가 됐다.
 
사진 / 5사단

사진 / 5사단

맏형인 진은 1992년생으로 입대 당시 만 30세였던 터.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입영이 연기됐던 상태였다. 하지만 입대를 결정한 진은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며 입대시기를 자발적으로 앞당겼다.
 
제이홉이 했다는 '입영 연기 취소 신청' 역시 진과 동일한 맥락이다. 제이홉이 입대를 위해 스스로 이를 진행한 셈. 결국 제이홉이 진의 바통을 이어받아 두 번째 BTS 현역 군인으로 거듭나게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진을 시작으로 모든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것을 알린 바 있다. 가장 먼저 입대한 진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4년 6월 12일이 되며, 이후 입대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전역하게 된다.
 
빅히트 뮤직은 진의 입영 소식을 전하며 "당사와 멤버들은 대략 2025년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 재개를 희망하고 있지만, 현시점에 정확한 시기를 특정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는 말과 함께 당분간 BTS 멤버들의 개별 활동에 대해 공지했다.
BTS / 빅히트 뮤직

BTS /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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