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로 기대 만렙! BTS 뷔 합류한 <서진이네>

티저 영상만으로 기대치가 가득 차오른 예능 <서진이네>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공개된 조직도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역시 새롭게 인턴으로 합류한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다!
 
오는 24일 첫 방송 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는 윤여정이 활약했던 <윤식당>의 스핀오프 예능이다. 기존 세계관을 그대로 가져와서 <윤식당> 이사였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이 바로 <서진이네>다. 이서진과 함께 이사 정유미, 부장 박서준, 인턴 최우식과 뷔가 '어벤저스'처럼 힘을 모아 가게를 운영한다.
멕시코 바칼라르의 그림 같은 풍경을 눈앞에 둔 분식집 <서진이네>는 비주얼로 이미 힐링 그 자체. 에메랄드빛 파도와 따스한 햇볕이 비추는 공간에 자리 잡은 <서진이네>가 공개한 티저 영상은 구성원들의 순차적인 소개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더 높였다.
 
매출에 따라 '지킬 앤드 하이드'를 연상하게 변하는 이사장(이서진)을 시작으로 '김밥왕' 정이사(정유미), '요리왕' 박부장(박서준), '홍보왕' 최인턴(최우식), '설거지왕' 김인턴(뷔)가 차례로 화면을 통해 소개된다. 직급과 서열은 있지만 누구보다 든든한 가족 같은 케미를 자랑하는 <서진이네>가 앞으로 어떤 재미를 방송에서 보여줄지 기대가 가득 차오른다.
박서준은 "마블 배우 되는 게 꿈이었어요?"라는 뷔의 질문에 "아니야"라고 답하고, 뷔가 "뭔데?"라고 되묻자 "(내 꿈은) 이 가게 사장"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현지에서 홍보에 열을 올리는 최우식의 유창한 영어, "삼성동 설거지 담당"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뷔의 모습 등의 신선함도 <서진이네>의 볼거리다.
 
이서진이 사장이 되고, 새 멤버인 뷔가 합류한 <서진이네>는 오는 24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