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피지컬: 100>, 'PD수첩'의 피디가 만들었다고?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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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피지컬: 100>, 'PD수첩'의 피디가 만들었다고?

일명 '근징어 게임' 애청자라면 궁금할 이야기 모음 ZIP.

BAZAAR BY BAZAAR 2023.02.07
몸짱 예능의 전성기가 시작됐다. 외적으로나 신체적 능력으로 최상의 '몸'을 가진 100인이 벌이는 서바이벌 예능, 넷플릭스 〈피지컬: 100〉은 방영 직후 세계 넷플릭스 4위를 기록했다. 국내를 비롯해 홍콩, 카타르, 싱가포르 등 총 7개국에서 시청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라고.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과 양학선 등 화려한 출연자 라인업도 화제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연상시키는 콘셉트도 주목받고 있는데, 생생하게 담은 경기 장면과 몰입도를 높이는 참가자 간의 대화가 재미를 더한다.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피지컬100
〈피지컬: 100〉은 지상파 채널 MBC가 넷플릭스에 먼저 기획안을 보내 제작되었다고 한다. 시사∙교양물 〈PD 수첩〉의 장호기 PD가 연출을 맡아 이목을 끌었는데 우연히 헬스장 게시판에서 본 ‘이달의 BEST BODY’가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 계기라고 밝혔다. 제작사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이름을 알린 루이웍스미디어이며 작가로 ’강철부대’의 강숙경과 ‘쇼미더머니 7, 8’의 조근애가 참여했다. 여기에 ‘방탄소년단 월드 콘서트’와 ‘평창 동계올림픽’의 미술감독 유재헌, ‘오징어 게임’의 음악감독 김성수, 영화 ‘기생충’의 의상감독 최세연까지 합류! 전문가들이 총집합했을 뿐만 아니라 투입된 인원만 400명으로, MBC가 작정하고 만든 예능이라 볼 수 있다.
 
100명의 몸짱 중 특전사 여군 깡미와 레슬링 국가대표 장은실은 흥미로운 이력을 가지고 있다. 707 특수부대 출신의 깡미는 자원해서 예비군 훈련을 받는 최초의 여군이다. 그의 1:1 데스매치 상대였던 장은실은 본업인 레슬링 외에도 부산광역시 씨름협회 소속 선수로도 활동 중! 뛰어난 운동 감각으로 2021년에 구례 전국 여자 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 국화급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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