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참전! 피 튀는 금토일 hot 라인업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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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의 계절> 참전! 피 튀는 금토일 hot 라인업

치열한 금토일 드라마戰, 승자는 누가 될까?

BAZAAR BY BAZAAR 2023.01.27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종영하며 공석이 된 금토일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각 방송사 드라마 경합이 몹시도 치열하다. 오늘(27일) 첫 회 방영을 예고하며 참전하는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과 더불어 현재 7%대 시청률을 거머쥔 금토일 방영 드라마들을 모아봤다.
 

〈법쩐〉

사진 / SBS

사진 / SBS

편성 SBS 금토 오후 10시
출연 이선균 문채원 강유석 박훈 김홍파
최고시청률 9.6%(4회,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법쩐〉은 이름에서 드러나듯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장사꾼 은용(이선균)과 법률기술자 준경(문채원)의 통쾌한 복수극을 다룬다. 첫 회 시청률 8.7%로 시작해 10%에 육박했다가, 설날 연휴 방송된 6회에서 7.1%로 다소 하락했다. 레트로한 구성과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일타 스캔들〉

사진 / tvN

사진 / tvN

편성 tvN 토일 오후 9시 10분
출연 전도연 정경호 노윤서 오의식 이봉련
최고시청률 7.6%(4회,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도연이 주연하는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 상대 배우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정경호. 사교육 전쟁터인 입시 학원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과거 화제작 'SKY캐슬' 등이 연상되지만, 로맨스를 주력으로 삽입해 훨씬 더 트렌디하고 말랑말랑한 작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4%로 시작했으나, 설날 연휴 방송된 4회에서 오히려 7.6%까지 치솟으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웠다. 현재 가장 상승세가 매섭다.
 

〈빨간풍선〉

사진 / TV조선

사진 / TV조선

편성 TV조선 토일 오후 9시 10분
출연 서지혜 이성재 홍수현 이상우 정유민 정보석
최고시청률 7.7%(10회)
 
'오케이 광자매' 문영남 작가가 집필한 〈빨간풍선〉은 현재 방영중인 금토일 드라마를 통틀어 가장 '마라맛'을 내는 작품이다. 친구의 남편을 뺐는다는 설정은 물론, 다양한 스토리를 머금은 크고 작은 불륜이 아주 자극적이다. 그 특유의 매력으로 글로벌 OTT인 Viu(뷰)나 라쿠텐 비키 등을 통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대행사〉

사진 / JTBC

사진 / JTBC

편성 JTBC 토일 오후 10시 30분
출연 이보영 손나은 조성하 한준우 전혜진 이창훈 김대곤
최고시청률 8.9%(4회)
 
전작인 '재벌집 막내아들'의 바통을 이어받아, 첫 회 시청률 4.8%로 시작해 4회 8.9%까지 치솟았다.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대행사 오피스 드라마. 이보영을 주축으로 강한나(손나은), 조은정(전혜진)으로 구성되는 여성의 연대가 매력적.
 

〈꼭두의 계절〉

사진 / MBC

사진 / MBC

편성 MBC 금토 오후 9시 50분
출연 김정현 임수향 김다솜 안우연 김인권 차정화
첫방송 2023년 1월 27일
 
배우 김정현의 복귀작. 죽여주는 사신(死神) 꼭두(김정현)와 살려주는 의사 계절(임수향)이 만들어내는 판타지 로맨스. 시간을 오가는 설정으로 사극과 현대극이 동시에 등장하며, 초월적인 설정이 다분하게 등장해 '도깨비'를 연상케 한다. 가장 늦게 금토일 드라마 전쟁에 참전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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