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에 보자, 연진아! <더 글로리> 파트2 #마라맛 #사이다

모두가 궁금했던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의 공개일이 오는 3월 10일로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 파트2의 스틸이 공개되고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의 멘트가 덧붙여지며 기대감을 더 높였다.
 
배우 송혜교가 주연으로 활약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2월 30일 파트1인 1~8회가 공개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파트2인 9~16가 언제 공개되는지에 모두의 관심이 쏠렸던 터. 그리고 마침내, 그 공개일이 3월 10일로 확정됐다.
 
<더 글로리>의 인기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뻗어나갔다.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top10.netflix.com)에서 누적 1억 4,8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3주 연속 톱10 진입했고, 3주차에도 대한민국을 포함한 8개국에서 1위, 34개국 톱10에 차트인하며 K-콘텐츠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더 글로리>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는 "파트1을 보셨다면 파트2는 안 보고는 못배길 것"이라며 "사이다, 마라맛이 파트2에 집중되어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작품을 연출한 안길호 감독은 "본격적으로 동은(송혜교)과 연진(임지연)의 싸움이 시작되고 가해자들이 응징을 당하는 이야기가 다이나믹하게, 눈을 뗄 수 없이 펼쳐질 것이다. 모든 떡밥이 회수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파트2에 대한 기대감에 불을 활활 지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