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스페이스 눕시 열풍을 일으킨 한 장의 사진. 우월한 다리 길이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 숏 패딩을 즐기는 켄덜 제너가 입은 브라운 컬러의 눕시는 연일 품절 사태다. 엉덩이가 시려울 만큼 짧은 길이지만 그녀의 스타일을 참고해 패딩도 모던하게 연출해 볼 것.

패션 아이콘 김나영의 SNS에서 의외로(!) 눕시를 종종 만나볼 수 있다. 그녀의 탁월한 패션 감각과 컬러 감각을 십분 활용한 노스 페이스 눕시 스타일링은 패딩 스타일링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들이 참고하면 좋을 듯. 중요한 건 컬러의 매치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함!

노스페이스 패딩을 그야말로 ‘깔별’로 가지고 있는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매일 관능적인 룩만 즐길 것 같은 그녀지만 겨울 한파 앞에선 어쩔 수 없다. 대신 보디라인을 돋보이게 만들 타이트한 하의나 스커트나 짧은 길이의 컬러 눕시 매치를 즐긴다. 데이트, 강아지 산책 등 편안한 데일리 룩에서 자주 포착되는 그녀의 눕시 사랑.

캠핑을 비롯한 다양한 아웃 도어 활동에 특히 유용한 패딩. 평소 캠핑을 즐기는 효연은 그레이 컬러의 패딩에 편안한 트레이닝 쇼츠와 루즈 삭스, 운동화를 매치했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룩에 제격인 패딩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해 보길.

‘사복 천재’ 레드 벨벳 슬기는 무난한 블랙 패딩에 컬러 팬츠를 더해 뻔하지 않은 윈터 스타일을 완성했다. 올 블랙 상의에 경쾌한 핑크 팬츠를 매치하고, 미니 사이즈 화이트 토트백으로 사랑스러운 무드를 연출했으니!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다채로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눕시에게 한계는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