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입대 날짜+장소' 숨겼던 진짜 이유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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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입대 날짜+장소' 숨겼던 진짜 이유

이것이 바로 월드 클라쓰의 남다른 배려심

BAZAAR BY BAZAAR 2022.11.24
사진 / 진 인스타그램

사진 / 진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이 오는 12월 전방에서 군 복무를 시작한다. 대한민국 남성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 하기 위해서다.
 
BTS 진은 오는 12월 13일 경기 연천의 전방 육군 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진은 5주 동안의 신병 교육을 받고, 자대 배치를 받을 전망이다. 하지만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이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사진 / 진 인스타그램

사진 / 진 인스타그램

그 이유는 '배려'였다. 진은 관련 내용이 보도된 24일 오후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를 통해 "원하지 않는 기사가 떠버렸지만, 우리 아미 여러분들 훈련소 오시면 안된다"며 "나 외에 많은 사람들이 오니까 혼잡해서 위험할 수도 있다"라고 당부했다. 모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대한 알리지 않고 조용히 입대를 원했던 것. 다만, '글로벌 스타'에 대한 관심이 몹시 높은 탓에 이는 아쉽게 성사되지 못한 셈이다.
 
1992년생으로 만 30세인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하지만 진은 입영 연기 취소를 예고하며 병역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달 부산에서 개최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을 마친 이후 입대 결정 소식을 모두에게 전했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사진 / 빅히트 뮤직

 
이후 진은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며 입대 시기를 앞당겼다. 입대 전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을 발매하고 SBS '런닝맨'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팬들과 잠시 동안의 작별을 준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진을 시작으로, 모든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다.
사진 / 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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