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에디터의 '겨울 코트' 쇼핑 위시리스트는?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Fashion

MZ 에디터의 '겨울 코트' 쇼핑 위시리스트는?

누구나 마음 속에 워너비 코트 하나 쯤은 있잖아요?

BAZAAR BY BAZAAR 2022.11.14
2030 MZ 세대 패션 종사자들에게 올겨울 구매를 탐내고 있는 코트를 물어봤다. ‘당신에게 단 한벌의 코트를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코트를 선택할 것인가요?’.
 
사진 / 프라다 공식홈페이지

사진 / 프라다 공식홈페이지

프라다 더블 브레스티드 울 코트, 7백 35만원대
잘 재단된 아우터를 하나쯤 소장하고 싶은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프라다의 울 코트는 이런 소장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이라 생각한다. 화이트 터틀넥, 블랙 와이드 팬츠와 함께 매치한다면 미니멀하게 입을 수 있지 않을까. 정교한 테일러링을 자랑하는 아이템이기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기는 쉽지 않겠지만, 올겨울 착용할 아이템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맥시 코트를 찾아 구입할 계획이다.
-바자 패션에디터 김경후
 
사진 / 알렉산더 왕 공식홈페이지

사진 / 알렉산더 왕 공식홈페이지

알렉산더 왕 모토 레더 테일러드 박시 코트, 3백 90만원대
기본에 충실하며 견고하게 잘 빠진 가죽 코트를 하나 갖고 싶은 마음을 채워줄 아이템은 알렉산더 왕의 송아지 가죽 코트. 블랙 터틀넥 톱에 이 코트만 툭 걸친다면 절제된 시크룩 연출 가능! 데님이나 파이톤 팬츠, 그리고 부츠를 더한다면 섹시함을 더 해줄것이 분명하다. 최근 구매한 발렌시아가 실버 르 카골백과 매치해도 좋을 듯하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코트로는, 최근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알게 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Dong Lyung’의 코트. 인조 가죽으로 만들어져 가격과 관리에 부담이 덜하고, 세미 오버핏으로 이너를 두껍게 입어도 완벽한 핏을 자랑하기 충분하다. 허리 라인 투웨이 지퍼가 달려있어 크롭트 재킷으로 연출할 수 있는 웨어러블한 장점까지 있는 코트다.
-아레나 패션팀 게스트 에디터 하예지

 
사진 / 생 로랑 공식홈페이지

사진 / 생 로랑 공식홈페이지

생 로랑 더블 브레스트롱 코트, 6백 87만원대 
발목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코트를 입고 팔짱을 낀 채 걸어가는 여성을 본 적이 있다. 그 후 자연스레 기장이 긴 코트가 눈가에 아른거린다. 옷을 겹겹이 껴입는 지금의 계절에 가장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얼어 죽더라도 코트만 고집하는 나에게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생 로랑 코트는 도전해보고 싶은 넘버원 위시 아이템. 아무리 코트가 멋스러워도 매서운 추위는 막기 역부족. 칼라를 세우고 그 위에 두터운 머플러를 둘둘 두른다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시크함의 정수 생 로랑의 매력을 배가할 수 있을 것에 분명하다.
-맨 노블레스 패션 에디터 허지은
 
사진 / 발렌시아가 공식홈페이지

사진 / 발렌시아가 공식홈페이지

발렌시아가 그레이 브러시드 알파카 코트, 5백만원대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이불을 덮은 듯 넉넉한 핏의 코트만 고집하는 나의 시선을 사로잡은 발렌시아가의 알파카 코트. 각 잡힌 어깨라인과 상반되게 슬림한 허리라인이 매력적이다. 클래식과 캐주얼함, 그 사이에 있다고나 할까. 그래픽 프린트의 후드나 모델처럼 베이직한 블랙 티셔츠와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건 당연지사. 클래식한 셔츠와 연출해도 멋스럽다. 언젠가는 꼭 구매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다려본다. 
-바자 디지털 에디터 김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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