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BTS와 김신영을 보세요!

 
 
지금 부산은 보랏빛이다. 밤이면 부산타워, 영화의전당, 광안대교 등 부산의 주요 랜드마크에 보라색 불빛이 켜진다. 이번 주 토요일 저녁 6시, BTS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지기 때문이다! 이번 콘서트는 휴식 겸 개별 활동에 돌입한 BTS가 오랜만에 갖는 완전체 무대이기에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무료 콘서트로 열려 티켓팅은 한층 더 치열했지만, 다행히 티켓이 없어도 방구석 1열에서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 TV 생중계는 물론, 여러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예정되어 있다. 14일부터 16일까지는 콘서트 티켓 소지자에 한해 음식 메뉴를 할인하는 이벤트(부산 289곳의 음식점)가 진행되고, 콘서트가 끝난 저녁 9시부터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는 ‘BTS 드론 쇼’가 펼쳐진다. 부산에 있다면 이 축제를 더욱더 맘껏 즐겨보자. 
 
어디서 볼 수 있나? (TV 생중계) JTBC,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위버스, 제페토, 네이버 나우
관전 포인트? 지난 3월 열린 BTS의 대면 콘서트는 무함성, 무기립 콘서트였다. 아미의 함성과 어우러지는 BTS의 무대 그 자체!
 
 
김신영이 처음 “전국~”을 외치는 순간을 놓칠 순 없다.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MC로 김신영이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진지 한 달 반, 드디어 그가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의 첫 편이 방영된다. 10월 16일 방영되는 ‘경기도 하남시’ 편은 지난달 17일 녹화한 것이다. 검은색 보타이를 매고 단정한 차림으로 등장한 김신영이 “일요일의 막내딸”을 자처하며 무대를 쉼 없이 누볐다. 양희은, 송은이, 이계인, 나비, 악뮤의 찬혁 등 김신영의 절친한 동료들도 현장을 찾았다. 하남시 편을 시작으로 이제 매주 일요일 “전국”을 외치는 김신영을 볼 수 있다. 한편, 김신영의 MC 데뷔 날은 ‘대구 달서구’ 편이었다. 대구보다 약 2주 늦게 녹화한 하남시 편이 먼저 방송 편성됐다. 대구는 김신영의 고향이기도 한데, 녹화 당일에 대구 시민 3만 명이 모이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고. 다음 주 방송을 첫 방송만큼 기대해봐도 좋겠다.
 
어디서 볼 수 있나? KBS 1TV
관전 포인트? 사투리와 성대모사의 달인 김신영이 각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유쾌한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