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마사지 스틱 카즈하가 자신의 첫 브이로그 콘텐츠로 가져온 것은 평소 사용하는 스트레칭 도구들이다. 가장 먼저 소개한 것은 긴 부메랑처럼 생긴 마사지 스틱이다. 이 마사지 스틱은 활용도가 높다. 각각의 부위를 사용해 몸 곳곳을 마사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운데 부분을 손잡이처럼 잡고 모서리로 팔 안쪽을 꾹꾹 눌러주거나 스틱의 양 끝을 손으로 잡고 가운데로 다리를 쓱쓱 밀어준다. 카즈하는 팔이 쉽게 닿지 않는 등이나 어깨도 편하게 풀 수 있고, 스틱의 부분별로 다르게 사용할 수 있어서 이 도구를 좋아한다고 한다.
No2. 고무 밴드 카즈하처럼 꼿꼿한 자세와 날씬한 팔을 갖고 싶다면 이 고무 밴드를 사용해보자. 원래는 발레 할 때 발바닥과 발가락 근육 단련을 목적으로 주로 사용했던 밴드다. 카즈하는 밴드를 활용하면 자세를 예쁘게 만들 수 있고, 어깨, 등, 팔운동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중요한 촬영 날 멤버인 김채원, 허윤진과 함께 자신이 챙겨간 이 밴드로 운동하기도 했다고.
No3. 마사지 볼 발바닥에 대고 굴리기만 해도 시원한 마사지 볼 또한 카즈하가 애용하는 스트레칭 도구다. 카즈하는 크기와 모양 별로 여러 종류의 마사지 볼을 갖고 있는데, 특히 뾰족한 돌기 형태의 마시지 볼(카즈하는 ‘성게’ 모양이라고 설명했다)을 자주 쓴다고 한다. 고무 재질로 탄성이 있어 과하게 아프지 않고, 무게 또한 가벼워 가방에 자주 넣어 다닌다고. 작고 딱딱한 마사지 볼은 아픈 만큼 더 시원하다. 목을 많이 쓰는 안무 후 목에 불편함을 느꼈을 때, 이 작고 딱딱한 마사지 볼로 목과 연결된 등을 마사지한다.
No4. 루프 밴드 엉덩이나 허리를 트레이닝하고 싶을 때는 짧은 루프 밴드를 쓴다. 긴 루프 밴드는 주로 다리 찢기 스트레칭을 할 때 사용하는데, 발레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도구라고 한다. 카즈하 또한 발레 아카데미를 다닐 때 많이 사용했다고.
No.5 볼 언제나 카즈하와 함께 하는 선명한 복근! 카즈하는 복근 운동을 할 때 눈을 뭉쳐 놓은 것 같은 이 하얀색 볼을 사용한다. 볼을 허리 밑에 두고 크런치와 트위스트 크런치 등을 한다. 볼을 활용한 운동법은 필라테스 강사로부터 많이 배웠다고.
No.6 폼롤러 “이것도 필수!” 카즈하가 ‘에너지가 나는 비타민 컬러’라고 소개한 화려한 색상의 폼롤러는 그가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스트레칭 도구다. 일본에서도, 그가 발레 유학을 했던 네덜란드에서도, 르세라핌으로 활동하는 한국에서도 사용하는, 언제나 카즈하의 집에 있는 필수품이다. 폼롤러로 종아리나 등을 풀어준다.
No.7 마사지 건 “아침부터 새벽까지 서 있는 시간이 길 때나 춤추는 시간이 많을 때, 집에 오면 발이 딱딱하고 아플 때가 있어요.” 정말 발이 아플 때, 몸이 아플 때, 카즈하는 마사지 건을 사용한다. 아픈 부위에 따라 헤드를 교체해 발바닥부터 시작해 몸 전체를 마시지 해준다. “아픈 곳을 그냥 아무 생각도 안 하고 푸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다음 날 아프지 않고 연습을 열심히 할 수 있어요.”
No.8 롤러형 마사지 스틱 마지막은 카즈하가 ‘평생 메이트’라고 소개한 롤러형 마사지 스틱이다. 이것 또한 촬영 현장에 꼭 가지고 간다고. 처음 소개한 마사지 스틱과 비슷하지만, 롤러형이라서 더 편하게 쓸 수 있고 힘을 세게 주고 눌러도 덜 아파서 기분 좋은 강도로 전신을 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