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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폴 카스텔라 By 메트로폴리스(@metseoul)
폭포수 같이 흘러내리는 초코 크림 비주얼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릉동에 위치한 디저트 베이커리 '메트로폴리스'의 시그니처 디저트인 '블랙 폴 카스텔라'는 촉촉한 블랙 카스텔라 위에 부드러운 디플로마 크림을 듬뿍 얹은 뒤, 곱게 간 브라운 치즈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나이프로 깔끔하게 커팅하는 것보다 포크로 부수듯 더티하게 먹어야 맛있는 디저트! 입안 가득 달달하게 퍼지는 풍미에 반하게 될 것.
에쏘 크루엘라 그라니따 By 투또톤토(@tuttotonto)
커피 애호가들이 강추하는 건대입구의 에스프레소 바 '투또톤토'에서는 이탈리아 정통 에스프레소는 기본, 현지에서 즐겨 먹는 다양한 디저트를 소개한다. 그 중 시칠리아 섬의 얼음과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는 '에쏘 크루엘라 그라니따'는 꼭 맛봐야 할 시즌 한정 메뉴! 에스프레소를 하루 동안 얼린 뒤, 규칙적으로 스크래핑해야 완성할 수 있는 수제 디저트로, 하루 2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보석처럼 반짝이는 얼음 결정체의 포슬포슬한 식감이 중독적!
구운 배 디저트 By 퀸넬 브릴(@quennellbrill)
오픈하자마자 '디저트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 마포구 연남동의 '퀸넬 브릴'은 먹기 아까울 정도로 정교한 디저트 플레이트를 선보인다. 그 중 호응이 좋은 '구운 배'는 블랙 파이지 위에 솔티 캐러멜과 고소한 피칸 필링을 채운 뒤, 불에 구워 단맛을 한층 끌어올린 배를 장식해 완성한 시그니처 디저트! 색다른 비주얼만큼이나 하나하나 재료들이 절묘하게 하모니를 이뤄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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