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meent_kitchen) 와인 애호가라면 꼭 들러야 할 와인 보틀 숍! 셰프 출신의 주인장이 깐깐하게 고른 내추럴 와인 리스트를 선보이는 곳으로, 1만 원대부터 10만 원대까지 데일리로 즐기기 좋은 와인들을 만나볼 수 있다. 품종, 와이너리 별로 라인업이 다채로운 편이라 와인 쇼핑하는 재미가 쏠쏠한 편. 와인을 마실 수 있는 약간의 테이블과 간단한 스낵 메뉴도 갖추고 있다. 비정기적인 와인 시음회, 쿠킹 클래스도 진행하고 있으니 인스타그램(meent_kitchen) 공지를 주시할 것!
미트 컬처(@meat_culture) 강릉 안목 해변가에 자리한 '미트 컬처'는 강릉 로컬들도 인정하는 '찐맛집'이다. 신선한 로컬 식재료를 사용해 유러피안 스타일의 요리를 다채롭게 선보이는 곳으로, 감자 퓌레와 오이피클, 월귤잼을 곁들인 스웨덴식 미트볼, 동해안 생 골뱅이로 프렌치 달팽이 요리를 재해석 한 '골뱅이 에스카르고' 등 독창적인 레시피가 돋보이는 메뉴가 가득하다. 인근 어시장에서 공수한 생물 생선으로 그날 그날 꾸리는 '오늘의 생선 요리'는 셰프가 자신있게 추천하는 메뉴! 저녁 한정 메뉴로 만나볼 수 있어 발걸음을 재촉해야 한다.
썸머 키친(@summerkitchen) 제철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프랑스 가정식과 와인을 소개하는 '썸머 키친'. 곳곳에 화사한 꽃과 초록 식물이 가득해, 흡사 남프랑스의 어느 아늑한 별장에 들른 듯 낭만과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프렌치 어니언 수프, 당근라페를 곁들인 니스식 샐러드, 레드 와인으로 졸인 비프 부르기뇽, 연어와 홍합을 야채와 함께 종이에 감싸 자작히 빠삐요뜨 등 프랑스 현지에서 즐겨 먹는 다양한 단품 메뉴를 선보인다. 레스토랑 2층에 테이블웨어, 책, 와인 등의 아이템을 판매하는 편집숍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