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식물과 좀 더 친해지고 싶다면? #식물전시

'부처손', '도깨비부채' 등 이름부터 생소한 국내 자생식물들의 매력을 알고 싶다면? 국립 수목원이 실내 정원에 우리나라 자생식물이 활용될 수 있도록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모아 정원 문화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하는 <룸메이트, 집으로 들어온 우리 식물> 전시를 방문해보자. 실내 식물의 역사부터 특징, 집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우리 식물과 가드닝 팁을 얻어갈 수 있다. 주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북방계 식물들의 특별 전시도 마련되어 있어 우리 식물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느끼기 충분하다. 전시는 7월 22일까지, 포스코 더샵 갤러리에서. '식집사'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꽃을 즐기는 문화를 선도하는 플라워 브랜드 '꾸까'는 설립 8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전시를 개최한다. 꽃의 주요한 특징인 색, 질감, 양의 3가지 측면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꽃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꽃과의 공존>이 바로 그것. 각 테마별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꽃이 가진 생명력과 아름다움의 가치를 느끼기 충분하다. 전시 파트너인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 일상 속 자연스럽게 스며든 꽃과의 공존을 선보이기도. 갤러리에 피어난 공존의 가치. 길어진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꽃이 주는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사전 예약을 통한 플라워 클래스 수강도 가능하니 눈여겨보자. 전시는 8월 7일까지, 피크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