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틸
극중 박은빈이 소화하고 있는 '우영우'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캐릭터라는 요소는 과거 유사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을 줄소환 하기도 했다. 주원부터 김향기, 조승우 등이 바로 그 주인공들.
〈굿 닥터〉 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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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 〈굿닥터〉 화면캡처
참고로 당시 박시온(주원)이 근무하는 성원대학병원 수간호사 남주연 역을 맡았던 이는 배우 진경이다. 진경은 현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법무법인 한바다의 라이벌 법무법인 태산의 대표 변호사 '태수미' 역으로 분하는 중이다. 극중 태수미가 우영우의 '친모'인 듯한 복선들이 몇 차례 등장해 향후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한 인물.
〈증인〉 김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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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증인〉 스틸
우영우가 떠올리는 학창 시절의 괴롭힘 역시 〈증인〉 속 지우가 당하는 괴롭힘을 떠올리게 한다. 뿐만 아니다. 영화 〈증인〉의 변호사 순호(정우성)이 법정에서 인용한 "일탈적이고 비정상적인 것이 반드시 열등한 것은 아니다"라는 나치 부역자 한스 아스퍼거의 발언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3화에서 우영우의 입을 통해서도 다시금 등장한다.
〈말아톤〉 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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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아톤〉 스틸
〈말아톤〉 속 초원이를 가르치는 코치 '정욱' 역으로 분한 이는 배우 이기영인데, 그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6회 에피소드 속 판사로 등장해 결과적으로 우영우 변호사 팀의 변론에 힘을 실어주는 따뜻한 반전 판결로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