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안나의 빌런! 인생 캐릭터 만난 배우 #김준한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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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안나의 빌런! 인생 캐릭터 만난 배우 #김준한

<안나>의 빌런! 카멜레온 같은 배우 김준한의 매력 탐구.

BAZAAR BY BAZAAR 2022.07.14
드라마 〈안나〉에서 '수지 남편'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한 배우 김준한!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 빌런 연기를 훌륭하게 펼쳐 보이며 대중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미지 출처: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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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맡은 캐릭터 최지훈은 서울 시장 선거에 출마한 자수성가형 IT 벤처사업가로,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망으로 가득한 인물. 이질감 없는 경상도 사투리 구사력부터 의뭉스러운 눈빛과 표정까지. 김준한은 마치 실제 최지훈이라는 사람이 존재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아마도 그의 전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떠올린다면 이번에 그가 보여준 연기 변신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 지고지순한 짝사랑을 하던 다정다감한 연하남 레지던트 안치홍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눈빛 살벌한 악역으로 돌아왔으니!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180도 달라진 연기 변신은 충격적이지만, 탄탄한 연기력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명민한 배우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뽐냈다.  
 
사실, 알고 보면 반전의 매력은 더 있다. 그의 첫 데뷔는 바로 모던록 밴드의 드러머! 2005년 이지(izi)로 데뷔헸다가 배우로 도선을 바꾼 독특한 케이스다. 밴드 활동을 일본에서 해서 일본어 실력도 수준급이라고.  
 
이미지 출처: 김준한 인스타그램(@junhan__kim)

이미지 출처: 김준한 인스타그램(@junhan__kim)

2012년부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는 배우 김준한. 그가 앞으로 보여줄 연기는 또 어떤 색깔일까? 종횡무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그의 반전 매력덕에 벌써부터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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