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맛있게 즐기는 비거니즘을 추구하는 '플랜튜드'는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찐' 비건 레스토랑이다. 식자재부터 주방설비, 조리도구, 식기 등 까다로운 조건에 통과해야만 받을 수 있는 인증이라고! '비건'들에게는 걱정 없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이다. 물론 '논-비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100% 식물성 단백질과 대체육을 활용한 퓨전 메뉴를 선보이는데, 비건 음식은 비쌀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모든 메뉴가 1만원 대 안팎의 합리적인 가격이다. 비주얼과 맛 또한 친숙하다. 고기가 들어있지 않을 거라곤 믿기지 않는 비주얼의 '플랜트 소이 불고기 덮밥', '트러플 감태 화이트 떡볶이' 등이 대표 메뉴. 동물성 성분 없이도 이렇게나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니! 맛보면 누구나 이러한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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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다이닝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
잠실 롯데월드 몰에 새롭게 문을 연 '포리스트 키친'은 숲과 자연에서 영감 받은 초록색의 인테리어부터 탄소 배출 절감 실천을 위해 가스 화구 대신 인덕션으로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오픈형 키친까지, 식탁 위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 이곳을 이끄는 김태형 총괄 셰프는 미국 유명 미쉐린 레스토랑 출신으로 비건 레시피북을 출간할 만큼 평소 비건 음식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해 왔다고.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의 건강함을 담은 재료들을 활용해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점심에는 7가지, 저녁에는 10가지 메뉴로 구성, 함께 곁들일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내추럴 와인 리스트도 준비되어 있다. 제철 재료와 대체육으로 만든 한 입 거리 음식들이 숲처럼 꾸며진 트레이에 담겨 나오는 대표메뉴 '작은 숲'으로 시작되는 코스요리. 정갈한 담음새, 음식의 향과 멋 그리고 이야기가 더해지며 여유로운 다이닝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캐치테이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니 이용에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