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랫 성수(@dflat_cafe) 커피 맛 좋기로 유명한 파주 출판 단지의 커피 편집숍 '디플랫'이 성수동에 2호점을 오픈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을 아우르는 널찍한 건물 안에 커피바부터 작업자를 위한 좌석, 프라이빗하게 분리된 테이블까지 각기 다른 콘셉트의 공간이 구성되어 있어 구석구석을 탐닉하는 재미가 있는 곳. 스페셜티 원두로 내린 드립 커피를 메인으로 에스프레소 음료, 디카페인 커피까지 메뉴 선택의 폭도 넓다.
퀸태트(@quintette_seoul) 서울숲 조용한 골목길 한가운데 문을 연 '퀸텐트'. 프렌치 디저트 전문 숍으로, 겹겹이 쌓아올려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크레페 케이크와 프랑스 메밀을 얇게 구워 만든 갈레트를 선보인다. 제철 재료로 만든 크레이프는 10여 종의 다양한 플레이버로 선보이는데, 콩과 단팥 등 한국적인 재료를 접목시킨 메뉴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버섯과 치즈, 계란을 넣은 갈레트는 수프와 함께 곁들이면 든든한 브런치 메뉴로 제격! 곁들이기 좋은 수프와 샐러드, 음료도 갖추고 있다.
클레멘타인(@clementine.crko) 로맨틱한 무드의 건물 외관에 발걸음이 절로 멈춰 서게 되는 곳. 오래된 단독 주택을 개조해 문을 연 공간으로 1층은 플라워숍 겸 카페, 2층은 의류 브랜드의 쇼룸으로 운영된다. 아늑한 실내에 들어서면 곳곳에 화사한 생화와 식물들이 놓여 있어, 잠시 도심을 벗어난 듯 심신이 평화로운 기분이 들 것. '아이스크림 라테', '탠저린 바질 에이드' 등 맛도 비주얼도 예쁜 음료와 디저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