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CJ ENM
상영 후 객석에서 기립박수와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자 박찬욱 감독은 "길고 지루한 구식 영화를 환영해 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재치있게 감사 인사로 화답했다. 특히 주요 외신, 주요 매체의 필진, 영화 관계자들이 〈헤어질 결심〉에 대한 다양한 평을 내놓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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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헤어질 결심〉을 향한 호평 모음.ZIP
박찬욱 감독이 훌륭한 느와르 로맨스와 함께 칸에 돌아왔다. 텐션, 감정적 대치, 최신 모바일 기술의 천재적 활용, 교묘한 줄거리의 비틈 등 너무나도 히치콕스러웠다 -가디언(THE GUARDIAN)
매혹적이고 독선적인 네오 느와르와 함께 박찬욱은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의 기준을 높이고, 비길 데 없는 비주얼 스타일리스트로서 자신의 위치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스크린 인터내셔널(Screen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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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걸작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의 더 작고 느와르 같은 로맨스조차 화려하고 재밌다는 걸 알게 됐다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 카일리 부캐낸(Kyle Buchanan)
〈헤어질 결심〉은 〈올드보이〉 이후 박찬욱 최고의 작품 -퍼스트쇼잉닷넷(FIRSTSHOWING.NET) 알렉사 빌링턴(Alex Billington)
또 하나의 마스터피스가 탄생했다. 박찬욱은 단연 현시대에 존재하는 최고의 스토리텔러이자 비범한 감독 -배급사 무비(Mubi)의 케이트 케인(Cate K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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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최고의 작품 중 하나다. 박찬욱이 히치콕을 얼마나 좋아하는 지가 느껴졌고, 사로잡힌다는 감정이 무엇인지 가장 정확히 묘사하는 감독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작품 중 가장 큰 모험이지만, 가장 혁신적이며 성공적인 모험 -그리스 배급사 시노보(Cinobo)의 타소스 멜레메니디스(Tasos Melemenidis)
단연코 그의 작품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촘촘한 레이어와 디테일한 감정선이 긴 여운을 주고 계속 작품을 생각나게 한다 -독일 배급사 코치 필름(Koch Films) 모리츠 피터스(Moritz Pe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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