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박막례 할머니의 식당 은퇴식 영상을 보며 함께 눈물 흘렸던 ‘편’들은 기뻐하자! 박막례 할머니의 팝업 식당이 열린다는 소식이다. 박막례 공식 인스타그램(@korea_grandma)에 따르면 현재 할머니의 43년 한식당 커리어를 다시 잇고 팬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팝업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박막례 Korean Street Food’라는 슬로건 아래 할머니의 가장 자신 있는 메뉴들을 재미있는 콘셉트의 팝업 식당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팝업 식당의 콘셉트는 할머니처럼 유쾌하고 재미있다. “사람들 홀리는 손맛으로 유명했던 막례 팍이 알고 보니 갱단의 보스였다? 마약 떡볶이라는 루머가 돌 정도로 국물이 끝내주던 떡볶이의 비밀을 간직한 채 홀연히 사라진 보스, 막례 팍. 그러던 어느 날 여의도 한복판에 한 할머니의 레스토랑이 열렸는데, 칼질하는 그의 손에 눈에 익은 금반지가 있다. 혹시 그 보스…?” 배경의 금반지처럼 할머니의 트레이드마크인 액세서리들을 전시하는 아이디어도 있으며, 음식 외에도 할머니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다양한 일들도 함께 진행된다고 하니 기대해보자. 한편, 팝업은 이후 할머니의 브랜드로 정식 매장까지 전개될 예정! 앞으로의 자세한 일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