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광채 베이스와 벨벳 립의 조화

반지레 윤기가 흐르는 광채 베이스에 파우더 질감이 느껴질 듯 부드러운 벨벳 립. 얼굴 위 극명한 텍스처의 대비를 마음껏 즐겨볼 시간이다.

by BAZAAR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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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을 볼드하게 표현하기 위해 코럴톤의 나스 ‘에어 매트 립 컬러’ 넉아웃을 본래 입술보다 넓게 바른다. 같은 컬러의 아이섀도를 입술 위에 가볍게 얹어주면 컬러는 선명해지고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된다. 베이스 메이크업은 아르마니 ‘플루이드 쉬어’를 사용해 얇고 촉촉하게 표현했다. 눈 밑부터 볼까지 코럴빛 블러셔를 그러데이션해 로맨틱하게 상기된 느낌을 더해볼 것.

LIVELY BEAUTY

매끈한 결과 건강한 윤기를 위해 겔랑 ‘빠뤼르 골드 리쥬버네이팅 래디언스 쿠션’을 두드려 얇게 바른다. 모공과 요철이 고민인 피부라면 프라이머를 먼저 사용할 것. 사랑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아이브로 펜슬로 콕콕 찍어 주근깨를 연출했다. 입술엔 맥 ‘파우더 키스 리퀴드 립컬러’ 맥 스매쉬를 채워 발라 강렬한 레드 립을 완성한다. 화사한 봄 무드를 더하고 싶다면 아이홀에 핑크와 코럴 섀도를 투 톤으로 발라보자.

DAZZLING FACE

극도로 반짝이는 피부를 위해 미세한 펄이 함유된 디올 ‘백스테이지 페이스 앤 바디 파운데이션’을 바른다. 글로 스틱으로 앞 볼과 광대뼈, 턱에 한 번 더 윤기를 더하면 유리알 광택이 완성된다. 눈두덩 역시 핑크 컬러를 올려준 후 투명 글로스로 반짝임을 더했다.

터틀넥 톱은 Ganni.

HIGHLIGHT

제스젭의 ‘립 프레스코’ 시크릿티브 컬러를 입술에 바른 후 경계를 따라 스머징한다. 볼에도 같은 제품을 활용해 색을 앙증맞게 올릴 것. 볼 중앙에서 시작해 둥글게 표현하면 얼굴 길이가 짧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광은 필요한 부위에만 올려준다. 오프라 ‘하이라이트’ 베버리힐즈를 사용해 이마, 콧등, 앞 볼, 턱에 입체감을 살렸다.

베스트는 Cos. 노즈 커프는 Flan.

NUDE & SHINE

시세이도 ‘싱크로 스킨 글로우 쿠션 컴팩트’로 은은하게 빛나는 베이스를 완성한다. 베이지 컬러 아이섀도로 눈 위에 음영을 준 뒤 광대뼈와 옆 볼, 턱 라인에 맥 ‘크림 컬러 베이스’ 쉘을 사용해 컨투어링한다. 크림 타입을 사용해야 경계 없이 자연스럽다. 입술에는 구찌 ‘루즈 아 레브르 매트 립스틱’ 102 로나 듄을 발라 매트한 핑크 브라운 립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