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호불호' 말고 '호호호'
세상만사 ‘호불호’ 말고 ‘호호호’로 살고 싶은 어른을 위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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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반추하게 된 건 역설적으로 개중에 가장 좋아하던 영화에 몰두하다가 번아웃증후군 진단을 받은 이후였다. 아녜스 바르다나 켄 로치의 영화처럼 근사하지 않으면 어떻고 누군가 ‘그런 취향’이냐며 반문하면 또 어떤가. 어린 시절의 고전 문구완구, 길창덕 화백의 명랑만화부터 빵, 걷기, 여름 그리고 꽃까지. 그가 영화 외에 자신이 좋아하던 것들을 되돌아보는 여정은 좋아하던 것이 ‘일’이 되었거나 현실에 치여 무언가를 좋아하는 마음조차 잊어버린 어른들에게 ‘경험’을 일깨운다. 다시 두 눈을 뜨고 마음을 여는 경험. 저자가 말하듯 “무언가를 좋아한다는 건 눈이 크게 떠지고 세상이 활짝 열리는 놀라운 기적”이다.
Credit
- 에디터/ 손안나
-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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