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가 박해수의 화보를 공개했다.
박해수는 이번 화보에서 ‘오징어 게임’의 조상우가 아닌 부드럽고 때로는 장난스러운 배우 본연의 매력을 뽐냈다.
화보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해수는 ‘오징어 게임’의 성공 이후에 대해 말했다. “상상도 못했던 일이 벌어졌다. 오영수 선생님께서 골든글로브 수상때 하셨던 말이 참 와닿더라. ‘이제는 세계 속에 한국이 있는 게 아니라 한국 속에 세계가 있다’. 저 역시 또 좋은 작품을 통해서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기를 꿈 꾸고 있다”고 말했다.
박해수는 올해 드라마 ‘종이의 집’과 ‘수리남’, 영화 ‘유령’과 ‘야차’까지 무려 네 작품을 선보일 예정. “안 그래도 주변에서 근래에 너무 다작하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 실은 지난 2, 3년간 꾸준히 준비했던 작품들이다. 누구나 그렇듯 그저 일을 해왔던 것뿐이다. (웃음) 기대가 크다”고 답했다.
박해수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3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