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에 간식은 죄책감을 불러오는 최고의 음식. 하지만 달콤한 초콜릿은 잘만 고르면 오히려 기분을 북돋우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마법의 비책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일반적으로 초콜릿 하면 떠오르는
밀크 초콜릿은 NO. 설탕이나 유지방, 향료가 다량 첨가된 고당도 고열량 음식이기 때문이다. 첨가물을 줄이고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콜릿을 먹을 때는 꼭
카카오 함량이 70% 이상인 다크 초콜릿을 고르자! 식전에 다크 초콜릿을 먹으면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또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기도. 또, 몸속에 저장된 글리코겐이 소진돼 피로할 때 먹으면
혈당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피로 해소를 돕는다. 때문에 운동 직후에 몸이 피로하고 지쳤을 때도 특효! 다이어트 중
배변 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때도 좋다. 계속되는 다이어트로 무기력하고 우울할 때 먹으면 페닐에틸아민 성분이
집중력을 높이고 가라앉은 기분을 끌어올리는 효과도 있다. 단, 커피나 우유와 함께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호르몬 불균형을 부를 수 있으니 주의.
이처럼 초콜릿은 의외로 달콤하고 똑똑한 다이어트 도우미가 될 수 있다. 아무거나 먹기보다는, 건강한 초콜릿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먹으면 더 좋을 터.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저칼로리, 건강 초코 디저트도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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