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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이 제한되면서 집에서 간단하게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부담 없는 테이블 와인을 판매하는 와인숍이 늘어나는 이유.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까지 탑재한 압구정, 신사동 와인숍을 소개한다.
 
 
 
 
보틀숍 소개 문구부터, '합리적인 와인샵, 에이와인'이라고 당당하게 어필한 에이와인은 샴페인, 데일리 와인, 선물용 세트 와인, 프리미엄 와인 등 다채로운 와인을 구입할 수 있 와인성지다. 무엇보다 가격이 몹시 합리적인 편이라, 주말에는 종종 대량으로 와인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보이기도. 가격부심이 있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바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매우 큰 장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정리한 와인 노트 덕분에 '와알못'도 자신의 무지를 들킬까 하는 두려움 없이 편하게 와인을 구매할 수 있다. 단, 워낙 가격이 좋아 유명 와인은 금세 팔려니 있을 때 사는 게 좋다. @awine_shop
 
오전 10시30분~ 오후 10시  
 
 
압구정역과 신사역 중간에 위치한 봉주상회는 와인, 사케, 위스키 등의 주류를 만나볼 수 있는 주류백화점이다. 와인과 사케를 주력으로 하는데, 사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양한 종류에 놀라 자주 찾는다고. 와인은 알기 쉽게 나라별로 카테고리 해놨으며 직수입하고 있는 와인도 많은 편이라 가격 또한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bongjusanhoi
 
오전 10시~ 오후 8시 (토,일요일 휴무)
 
 
 
압구정역 4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디오니스토어. 수많은 위스키와 와인이 공간을 빼곡히 차지한 이곳은 지난해 7월즘 문을 열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디오니스토어는 백화점에서 14년 동안 근무한 베테랑 답게 ‘오늘 입고 와인’, ‘오늘 와인 추천’ 등 알기 쉽고 친절한 설명의 콘텐츠로 구매를 자극한다. 건조한 겨울에는 습도계를 배치하여 와인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 있는 정성스러운 공간. @iony_apgujeong
 
월요일~토요일 오후 12시30분~밤10시

일요일 11시~밤 7시  
 
 
 
 
프랑스 국가 공인 소믈리에 자격증을 소유한 남편과 국내 소믈리에 대회 입상자인 부인이 함께 만든 와인숍. '와인 대통령'이 운영하는 숍 답게 클래식한 전통 와인부터 내추럴 와인까지 그들의 취향을 담은 와인으로 가득 차 있다. '사장님께서 부담스럽지 않게 와인을 추천해주셔서 좋았다'라는 반응이 대부분.  @boubouwine
 
월요일 휴무  

오전 11시~ 오후 11시 (일요일은 11시~10시)
 
 
 
 
가로수길, 역삼점, 경복궁점의심퍼티쿠시. 특히 가로수길점은 연예인들의 목격담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보틀숍은 물론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도 훌륭한 편이라 데이트하기 좋은 와인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지점별로 한정판 메뉴가 있는데, 가로수길점의 리미티드 에디션은 '구운 새우'요리. 블랙 타이거 새우, 콤부 버터, 삼발 소스, 오이 절임이 기가 막힌 조화를 이룬다. 디너는 와인 주문이 필수. 가성비 좋고 라벨이 예쁜 와인이 대부분이라, 와인을 가볍게 마시기 좋아하는 힙스터라면 꼭 방문해보길. @szimpatikus.seoul
 
 
월요일 휴무

오전 12시~ 밤 12시 (브레이크 타임 4시~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