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 선수가 해냈다. 며칠 전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1,000m 경기 준결승에서 멋진 레이스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레인 변경 반칙이라는 노골적인 편파 판정 논란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500m 경기에서 다시 한번 완벽한 경기력을 펼치며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거머쥔 것.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하자 마자 주먹을 불끈쥐고 포효하는 모습에서 그의 벅찬 심경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시상식에서 잠시 마스크를 벗었던 순간,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저격하기도. 그야말로 심쿵!
침착하고 완벽한 경기력뿐만 아니라, 알고 보면 스타일리시한 감각까지 겸비해 훈훈한 현실 남친 룩을 연출했다. 다시 한번 우승을 축하하며 황대헌 선수의 경기장이 아닌 일상 속 데일리 룩을 만나보자.
케이블 터틀넥 니트 톱에 심플한 블랙 팬츠를 매치해 부드러우면서도 클래식한 멋을 연출했다. 표정까지 완벽! 셀프 사진으로 촬영하며 남친 짤을 완성했다.
레이어링의 정석. 레이어링을 센스 있게 연출하고 싶다면? 황대헌 선수의 스타일을 참고해보자. 모노톤 컬러를 베이스로 그레이 컬러 집업 후드에 블랙 레더 재킷, 화이트 스니커즈로 시크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블랙 볼캡을 매치해 꾸민 듯 안 꾸민 듯 편안한 느낌을 더 해 한층 더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했다.
그의 SNS 속을 들여다보면 하나의 아이템을 활용해 심플하게도 연출하지만, 다양한 레이어링 룩을 볼 수 있다. 베이지 긴 코트에 블랙 봄버 재킷을 레이어드해 훈훈한 남친 룩을 연출하며 레이어링 고수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그리고 블랙 크로스 백으로 영한 에너지 업!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핫한 아이템 중 하나인 하프 집업 스웨트 셔츠, 황대헌 선수도 입었다. 여기에 블랙 볼캡으로 훈훈한 남친 룩의 정석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