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구찌> 레이디 가가의 패션에 담긴 의미는?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Art&Culture

<하우스 오브 구찌> 레이디 가가의 패션에 담긴 의미는?

구찌 레이디의 탐욕과 패션의 상관관계

BAZAAR BY BAZAAR 2022.01.24
패션 브랜드와 영화의 만남은 볼거리 2배!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 속 ‘희대의 악녀’ 파트리치아의 패션을 파헤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 패션 영화답게 5개 시상식 의상상에 노미네이트된 〈하우스 오브 구찌〉의 의상은 오사카 의상상을 수상한 디자이너 잔티 예이츠가 맡았다. 영화의 배경인 197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30여 년간 시대의 변화를 룩에 담아냈다. 특히, 구찌의 흥망성쇠 중심에 있는 구찌 레이디, ‘파트리치아’는 그의 심리 변화에 따른 스타일 변화는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1970’s 순수의 시대    

하우스 오브 구찌

하우스 오브 구찌

하우스 오브 구찌

하우스 오브 구찌

하우스 오브 구찌

하우스 오브 구찌

뱀부 백과 로퍼 등의 인기로 승승장구하던 구찌의 1970년대. 코스튬 파티가 열린 클럽 ‘스튜디오 54’에서 파트리치아와 마우리찌오의 첫 만남이 이루어진다. 깊은 브이넥 레드 드레스와 볼드한 루비 목걸이 그리고 진한 레드 립으로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떠올리게 하는 파트리치아. 영화 속에서는 파트리치아가 마우리치오를 먼저 유혹하지만 실제로는 마우리찌오가 파트리치아에게 한눈에 반해 “엘리자베스 테일러보다 아름다운 저 여자가 누구냐”라고 말했다는 사실! 미우리찌오는 섹시하고 길들여지지 않은 파트리치아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결혼식에서 파트리치아는 섬세하게 수놓은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웨딩드레스를 선택했는데, 구찌 가문의 화려한 세계에 빠지기 전 순수했던 파트리치아의 모습을 표현했다.   
 
 

Power lady 1980’s

유니버셜 픽쳐스 Photo credit: Fabio Lovino

유니버셜 픽쳐스 Photo credit: Fabio Lovino

 유니버셜 픽쳐스 Photo credit: Fabio Lovino

유니버셜 픽쳐스 Photo credit: Fabio Lovino

유니버셜 픽쳐스 Photo credit: Fabio Lovino

유니버셜 픽쳐스 Photo credit: Fabio Lovino

결혼 이후, 파트리치아의 본격적인 탐욕이 싹텄던 1980년대. “성부와 성자와 구찌 가문을 걸고 맹세한다”면서 본격적으로 구찌를 뒤흔들기 시작한다. 파트리치아의 권력에 대한 욕망을 대변하듯 스타일에서도 확연한 변화가 보인다. 한껏 부풀어 오른 헤어스타일과 다채로운 컬러와 패턴 그리고 파워 숄더 재킷으로 화려한 세계에 대한 열망을 표현한 듯하다. 특히, 구찌의 시그너처 GG 로고 패턴으로 전체를 덮은 드레스와 어깨에 두른 퍼 코트 그리고 재키 백을 매치한 룩은 구찌에 대한 그의 집착을 엿볼 수 있다.  
 
 

Gloomy 1990’s

Photo credit: Fabio Lovino

Photo credit: Fabio Lovino

Photo credit: Fabio Lovino

Photo credit: Fabio Lovino

Photo credit: Fabio Lovino

Photo credit: Fabio Lovino

마우리찌오와 파트리치아 사이에 갈등이 시작되는 1990년대. 경찰 조사를 피해 스위스 알프스 간 파트리치아는 이곳에서 숨겨왔던 악녀의 본질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헤어스타일 역시 이를 대변하듯 흑발의 쇼트커트. 스모키 아이와 라인을 짙게 따라 그린 립까지, ‘흑화’된 파트리치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블링블링했던 1980년대 그녀와는 달리 옷까지 무채색으로 입는다. 블랙 터틀넥과 팬츠를 매치한 스키장 룩이나 GG 로고 패턴의 블라우스와 레더 스커트로 완성한 톤온톤 룩 등 암울하고 우울한 심경을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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