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순한 맛은 30분이 넘는 영상 길이었는데, 매운맛, 핵 매운맛, 핵핵 매운맛을 거쳐 20분 이내의 짧고 굵은 영상으로 진화했다. 하지만 오래 운동한다고 다가 아닌 것처럼, 짧은 시간 충분한 효과의 건강한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는 ‘칼소폭 매운맛’을 추천한다. 스트레칭 동작까지 포함하면 29분 정도로 부담스럽지 않다. 단, 처음부터 너무 강도 높은 동작을 시작하면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은 잊지 말자.

조회 수 1천만회가 넘는 에이핏의 ‘죽음의 타바타' 영상. 18분짜리 영상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동작을 따라하며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수월한 듯 보이나 후반부 고난도 동작까지 하고 나면 숨이 차고 땀이 나기 시작할 것이다. 프로운동러와홈트족들에게 이 영상이 인기 동영상이 된 이유는 따라 하기 쉽고, 힘들지만 ‘죽지 않을 만큼 적당히’ 힘들고 길이가 짧아 부담이 없다는 점을 꼽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