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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목 터지는 사람 필독! 진짜 효과 본 괄사 마사지템 7

마사지샵 안 가도 됩니다. ‘만성통증’ 잡아주는 인생템 리스트

프로필 by 정혜미 2025.11.08

퇴근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 피로와 뻐근함. 뒷목과 허리는 쑤시고, 뭉친 두피는 두통까지 불러온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이들부터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군까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만성 통증을 해결할 힐링 도구는?


Elotems 두피 지압 바디 마사지 괄사 7천원대

집에 놀러 온 친구가 “마치 고문실 같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마사지 기구를 구비하고 있으나 정작 손이 자주 가는 건 이 제품이다. 갑작스러운 두통 때문에 쿠팡에서 급히 구입했는데, 곁에 두고 수시로 사용하기 좋고 이곳저곳 마사지하기에 유용하다. 가격도 합리적이라 주변 작가들에게 자주 영업(!)하는 중. 따라 산 이들도 만족도가 꽤 높다. 두 줄로 선 8개의 돌기로 관자놀이를 문질러주면 지끈거림이 시원하게 풀리고, 앞쪽 돌기로 승모근을 누르면 굳은 어깨가 한결 가벼워진다. 어깨와 승모근 긴장이 탈모에도 영향을 준다는 말에 더욱 열심히 사용하고 있다. 아리랑 라디오(Arirang Radio) 작가 황보규리


Beauty Pia 튤립잔스 5만2천원

좋다는 마사지 도구는 웬만큼 다 써본 ‘괄사 마니아’로서 잔스를 추천하는 이유는? 섬세한 돌기 덕분에 손에 무리가 가지 않고 근육 결을 세심하게 풀어주기 때문. 한마디로 효과를 제대로 봤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하루 20분, 측두부와 정수리를 지그재그로 문지르고 귀 뒤 유양돌기를 돌려가며 풀어준다. 처음에는 아프다가 점점 시원해지더니 피부톤이 맑아졌다. 쇄골, 복부, 겨드랑이 등의 림프절은 탕탕 두드려주고, 두피는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다. 하루 동안 쌓였던 피로가 가시고, 뻣뻣한 목 근육이 부드러워지며 편두통도 좋아졌다. 피부에 직접 사용할 때는 오일을 함께 사용할 것. 파프짐(Private and Finest Gym) 도곡점 필라테스 강사 문시진


Snpe 미니 나무손 높은형 4만원

도저히 몸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아이템. 도수 치료 선생님이 추천해준 동일 브랜드의 ‘다나손’(이 또한 많은 이들의 인생템으로 꼽힌다)을 사용하다가 더 작고 가벼운 이 제품으로 갈아탔다. 목에 대고 누운 채 고개를 좌우로 움직이면 고통 속에서 천국을 맛본다. 그대로 등을 따라 내려가며 척추 부위를 마사지하고, 손으로 잡아 두피를 풀어준다. 기존에 쓰던 괄사는 특화된 부위가 아니면 그립감이 좋지 않았는데 주먹을 쥐듯 잡으면 어디든 편하게 마사지할 수 있다. 지압봉의 높이와 형태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두 기둥이 혈자리를 정확히 짚어주어 불편했던 경추가 확실히 편안해졌다. 프리랜스 헤어 아티스트 경민정


Ballance 볼란스 인텐시브 18만원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일하다 보니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허리, 골반, 견갑골이 좋지 않다. 자세를 잡아주는 의자는 물론 목 견인기, 폼롤러, 마사지건, 지압 발 받침대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볼란스는 속근육까지 세밀하게 풀어주는 점에서 특별하다. 매일 아침 약 15분간 볼란스로 굳은 몸을 이완한다.(유튜브에 다양한 운동법이 소개돼 있으니 참고할 것.) 일하다가 허리나 등이 너무 아플 때는 잠시 볼란스 위에 누워 숨을 고르기도. 사용해 봤다면 알겠지만, 통증 부위가 확실히 개운하고 가벼워진다. 지금까지 이를 대체할 만한 제품은 찾지 못했다. 스튜디오 보라네 (Studio BRNE) 리터처 최보라


Benton 두피 괄사 마사지기 8천9백원

한 셀럽의 ‘인 마이 백’ 콘텐츠를 촬영하다가 처음으로 괄사를 따라 샀는데 재질이 딱딱해 나에겐 다소 아팠다. 나무는 부드러울까 싶어 리뷰가 많은 이 제품을 구매했고, 다행히 피부에 닿는 느낌이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차가운 플라스틱이나 도자기보다 시원한 나무 재질이 잘 맞는 듯. 다른 괄사에 비해 모양은 단순하지만, 그립감이 훌륭하고 목과 어깨, 두피에 완벽하게 밀착되어 만족스럽다. 무거운 촬영 장비를 들고 나르느라 생긴 결림으로 늘 파스나 근육 이완제를 찾곤 했는데, 목과 어깨선을 따라 풀어주면 확실히 아픔이 덜하다. 마사지건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요란스러워 조용히(!) 통증을 풀기에 이만한 게 없는 듯하다. <더블유 코리아> 비디오 에디터 이정아


Face Factory 세라믹 괄사 마사저 3만9천9백원

모델이라는 직업 특성상 전신 부기는 늘 풀어야 하는 숙제. 관리를 게을리하면 바디 라인도 흐려진다.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얼굴 관리에만 특화돼 아쉬웠는데 이 마사저는 두피, 어깨, 종아리, 발바닥까지 모두 지압할 수 있어 순환 관리에 효과적이다. 더불어 늘 긴장하는 승모근이나 이를 악무는 습관으로 뭉친 저작근 등을 이완해주기에 좋다. 자극을 줄이기 위해 얼굴과 승모근에는 꼭 수분 크림을 바른 뒤 사용한다. 기분 탓일 수도 있지만 이 제품을 쓰고 나서는 평소 자주 느끼던 체기가 덜하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을 들여서 풀어야 했던 긴장 부위가 적은 힘과 시간으로도 빠르게 해소된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가르텐 소속 모델 문지원


Olasola 두피 꾹꾹괄사 1만원대

메이크업을 하면 한쪽 팔과 어깨를 많이 쓰게 되고, 목과 허리가 한 방향으로 기울게 된다. 그리고 이 시간이 길어지면 경추 주변이 경직되면서 두통이 찾아온다. 이럴 때 나의 구원투수가 되어주는 게 바로 문어 괄사다. 손바닥으로 쥐고 살짝만 눌러도 정확히 힘이 전달돼 아픈 부위를 쉽게 풀어준다. 두피를 슥슥 빗듯 긁어주면 두통 완화는 물론 처진 페이스 라인에도 자극을 준다. 문어 머리로는 미간이나 턱 근육을 지그시 누르며 동그라미를 그려준다. 국소 부위에 쓰기 좋고, 동그란 형태라 피부 자극도 적다. 앙증맞은 사이즈와 착한 가격 덕분에 가방, 차, 침대, 화장대 등 손 닿는 곳마다 두고 쓰는 추천템이다. 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가영

Credit

  • 사진/ 정원영
  • 어시스턴트/ 장서진
  • 디자인/ 진문주
  •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