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많고 바쁜 연말연시, 하루 한 끼는 샐러드로 몸도 마음도 가볍게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하지만 쉽사리 시도하지 못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죠. '1인 가구라 채소를 사도 다 먹을 수가 없어요', '매일 똑같은 맛의 샐러드는 지겨워요', '재료를 손질할 만한 시간이 없어요'. 이 모든 고민을 해결해줄 샐러드 구독 서비스 5가지를 소개합니다!
가장
다양한 조합과 메뉴로 무장한 샐러드 배송 서비스인 듯. 1주일 코스에서 8주 코스까지 다양한 기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메뉴도 여러 가지 샐러드부터 샌드위치, 요거트, 도시락, 그래놀라와 과일, 클렌즈 프로그램, 믹스 상품까지 다 보기도 힘들 정도로 스크롤이 길게 내려간다. 오죽하면 초보자라면 조금 헷갈릴 수 있을 정도! 배송 방법도 집 앞새벽 배송, 택배 배송, 그리고 편의점이나 카페에서 픽업할 수 있는 프코스팟 배송까지 지원한다. 회사 단위로 연계해 주문해 먹는 경우도 많다고. 남들이 많이 쓰는 서비스가 좋다면 여기!
일주일, 2주일, 4주, 6주 구성으로 제공되며 주에 한 번 혹은 두 번 배송받을 수 있다. 하루에 하나씩 먹겠다면 ‘하루 한 끼’식단, 다른 음식을 하거나 배달해 먹는 것도 지겹다면 하루 두 끼 식단을 주문하면 된다. 각 샐러드도 원하는 조합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게 꿀! 다이어터를 위한 착한 탄수화물 간식 세트나 든든한 단백질 간식 세트도 준비되어 있고,
딱 한 번만 구입해 볼 수 있는 맛보기 세트도 제공돼 식단 배송을 고민하고 있다면 첫 시도로 부담 없다.
마켓컬리에서 베스트 샐러드로 사랑받고 있는 샐러드판다. 자체 사이트에서 정기배송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2주와 4주 구성으로 제공되며 4일간 한 끼씩 먹을 수 있는 구성과 일주일 내내 한 끼씩, 혹은 일주일 내내 두 끼씩 골라 먹을 수도 있다. 평범한 샐러드부터 누들, 두부면, 부리또볼, 샐러드랩 등 메뉴도 상당히 다양하다. 맛은 이미 마켓컬리에서도 수많은 후기로 확인할 수 있는데, 특히 보틀에 들어있어 가지고 나가서 먹기도 편한 보틀 샐러드가 인기!
2주, 3주, 4주, 6주, 8주 프로그램으로 만날 수 있는 정기 배송 서비스.
메뉴는 오직 샐러드, 샐러드 종류도 14가지로 선택권이 아주 다양한 편은 아니지만 독특한 점은
M과 L로 샐러드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 평소 시판 샐러드가 양이 적은 느낌이라 꺼렸다면 L 사이즈로 선택해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배송이 없는 샐러드 구독 서비스가 있다? 독특하게 샐러드윅스는 미리 온라인으로 제품 구독 신청을 한 뒤 우리 동네에 있는 카페 등 ‘샐윅하우스’에 등록된 매장에서 샐러드를 직접 찾아 가는 시스템이다. 샐러드도 샐러드웍스만의
전용 밀폐 용기(다회용 에코키트)에 제공되며, 다음 구독 회차에 매장으로 다시 반납하면 된다. 샐러드를 배송하고 먹을 때마다 나오는
일회용 쓰레기에 죄책감이 느껴졌다면 반가울 일! 기본 샐러드에 3천9백 원대의
가성비도 메리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