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문소리 '청룡영화상' 남녀주연상...'모가디슈'·'자산어보' 5관왕

KBS 캡처
배우 설경구와 문소리가 '제42회 청룡영화상'에서 주연상을 수상했다.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와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는 각각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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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룡영화상 2부 오프닝에는 '미나리'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던 윤여정이 등장해 "바라볼 것보다 돌아볼 게 더 많은 나이가 됐다. 올 한 해는 어리둥절했다. 응원해주신 게 감사해서 나왔다"라고 앞서 응원을 보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하 제42회 청룡영화상 수상자(작)
▲최우수작품상 : 모가디슈
▲여우주연상 : 문소리(세자매)
▲남우주연상 : 설경구(자산어보)
▲여우조연상 : 김선영(세자매)
▲남우조연상 : 허준호(모가디슈)
▲감독상 : 류승완(모가디슈)
▲최다관객상 : 모가디슈(361만명)
▲신인감독상 : 박지완(내가 죽던 날)
▲신인여우상 : 공승연(혼자 사는 사람들)
▲신인남우상 : 정재광(낫아웃)
▲각본상 : 김세겸(자산어보)
▲미술상 : 김보묵(모가디슈)
▲편집상 : 김정훈(자산어보)
▲촬영상 : 이의태·유혁준(자산어보)
▲기술상 : 정성진·정철민(승리호)
▲음악상 : 방준석(자산어보)
▲단편영화상 : 오토바이와 햄버거
▲인기스타상 : 송중기·전여빈·임윤아·구교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