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문소리 '청룡영화상' 남녀주연상.'모가디슈'·'자산어보' 5관왕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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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문소리 '청룡영화상' 남녀주연상.'모가디슈'·'자산어보' 5관왕

축하합니다!

BAZAAR BY BAZAAR 2021.11.27

설경구·문소리 '청룡영화상' 남녀주연상...'모가디슈'·'자산어보' 5관왕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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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와 문소리가 '제42회 청룡영화상'에서 주연상을 수상했다.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와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는 각각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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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제42회 청룡영화상'에는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공동 MC로 나선 가운데, '모가디슈'가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한 감독상, 최다관객상, 남우조연상, 미술상까지 5관왕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자산어보' 역시 남우주연상, 음악상, 각본상, 편집상, 촬영조명상을 수상하며 5관왕을 달성했다.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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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어보'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설경구는 "만약 배우상을 주신다면 변요한에게 줬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왔다. 변요한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며 "이준익 감독과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적은 예산에도 덕분에 큰 영화를 만들 수 있었다. 제 동지 송윤아 씨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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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주연상은 '세자매'의 문소리의 몫이었다. 문소리는 "저와 김선영 배우, 장윤주 배우 모두 딸이 있다. 그 딸들이 폭력과 혐오의 시대를 넘어 당당하고 행복하게 웃으며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영화다. 이 땅의 모든 딸들에게 그 마음이 전해졌으면 했다"라는 소감으로 듣는 이를 뭉클하게 했다.
 
이날 청룡영화상 2부 오프닝에는 '미나리'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던 윤여정이 등장해 "바라볼 것보다 돌아볼 게 더 많은 나이가 됐다. 올 한 해는 어리둥절했다. 응원해주신 게 감사해서 나왔다"라고 앞서 응원을 보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하 제42회 청룡영화상 수상자(작)
 
▲최우수작품상 : 모가디슈
▲여우주연상 : 문소리(세자매)
▲남우주연상 : 설경구(자산어보)
▲여우조연상 : 김선영(세자매)
▲남우조연상 : 허준호(모가디슈)
▲감독상 : 류승완(모가디슈)
▲최다관객상 : 모가디슈(361만명)
▲신인감독상 : 박지완(내가 죽던 날)
▲신인여우상 : 공승연(혼자 사는 사람들)
▲신인남우상 : 정재광(낫아웃)
▲각본상 : 김세겸(자산어보)
▲미술상 : 김보묵(모가디슈)
▲편집상 : 김정훈(자산어보)
▲촬영상 : 이의태·유혁준(자산어보)
▲기술상 : 정성진·정철민(승리호)
▲음악상 : 방준석(자산어보)
▲단편영화상 : 오토바이와 햄버거
▲인기스타상 : 송중기·전여빈·임윤아·구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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