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veda
속땅김이 느껴질 정도로 피부가 메말랐을 때 바르면 좋은 집중 ‘보습템’. 세럼이지만 크림에 뒤지지 않을 만큼 촉촉하다. 수분을 머금는 힘을 지닌 선인장의 줄기세포를 담아 오랫동안 수분을 유지해준다. 건조한 피부에 생기기 쉬운 미세주름도 완화해 피붓결이 정돈된다. 6만2천원대.

Biotherm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면 피부 장벽이 약해졌을 확률이 높다.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는 스트레스와 외부 환경에 쉽게 소실된다. 비오템의 장벽 강화 크림은 흡수력이 좋은 세라마이드를 풍부하게 함유해 피부의 수분 장벽을 탄탄하게 재건한다. 50ml 6만5천원대.

Kenzoki
수분을 가득 머금고 있는 탱글한 젤 제형이다. 시원한 물로 세안을 한 직후처럼 물기 어린 피부가 오래 유지되는 매력을 지녔다. 저분자, 중분자, 고분자까지 세 종류의 히알루론산이 피부 속부터 겉까지 층층이 수분을 완벽 사수한다. 4만7천원대.

Hourglass
영양이 느껴지는 쫀쫀한 수분크림. 건조한 계절에 챙겨 바르면 수분이 쉽게 날아가지 않도록 자물쇠를 채워준다.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은 물론 저하된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동물성 성분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비건 아이템이다. 16만5천원.

Primera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 뿌린 후에도 쉽게 마르지 않는 크림 미스트. 식물의 상처 재생 성분인 피토스테롤과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판테놀을 담아 피부가 자극받거나 지쳤을 때 뿌리면 빠르게 진정시킨다. 화장솜에 적셔 올려주면 건조로 인한 가려움증도 완화된다. 2만5천원대.

Loréal
산뜻한 워터 제형의 퍼스트 에센스로 스킨케어 첫 단계부터 깊은 보습을 돕는다. 병풀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살리실산이 각질을 정돈해 다음 단계에 사용하는 제품의 흡수를 돕는다. 화장솜에 적셔 부드럽게 닦아내거나 스킨팩처럼 올려서 사용한다. 3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