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BAZAAR BEAUTY HOT 100
BODY

79 | SILKN 쥬얼 39만원.
이젠 집에서 뷰티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홈 디바이스 시장은 꾸준히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수많은 신제품이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메인 자리를 놓치지 않는 브랜드가 바로 실큰이다. 특히 제모 의료 기기인 ‘쥬얼’은 2년 연속 판매 1위에 빛나는 인기 아이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콤팩트한 디자인이 집 안에 두기 부담스럽지 않고 피부에 밀착하면 자동으로 레이저가 조사되어 누구나 사용하기 쉽다. 또 통증이 거의 없어 고통을 참을 일도 없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제품을 신뢰할 수 있는 건 미국 FDA, 유럽 CE, 한국 식약처 등에서 안전성 및 효과를 인정받았기 때문. 2주에 한 번 두 달간 사용하면 2년 정도 털이 자라지 않는다. 얼굴, 겨드랑이, 팔, 다리 등 전신에 사용할 수 있다.

80 | L’OCCITANE 버베나 샤워 젤 250ml 2만9천원.
록시땅의 대표 아이템인 버베나 샤워 젤이 올해도 시코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호불호가 없는 레몬 향과 순한 식물성 성분이라 온 가족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 샤워 시간의 힐링을 찾는 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81 | SABON 바디스크럽 라벤더 애플 320g 4만3천원.
올해 처음 신설된 보디 스크럽 부문에 이름을 올린 사봉 보디 스크럽. SSG닷컴에서 판매 1위를 하며 시그너처 제품임을 증명했다. 미네랄이 풍부한 사해 소금과 식물성 오일이 최상의 사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라벤더 애플 향은 향수를 대신할 정도로 풍부하다.

82 | L’OCCITANE 아몬드 샤워 스크럽 2만9천원.
노폐물 제거는 물론 피부 탄력에도 관여하는 클렌저이자 스크럽. 프로방스산 프리미엄 아몬드가 피부의 밀도를 높여준다. 물기가 있는 몸에 원을 그리듯 마사지해 거품을 낸 후 헹궈줄 것.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83 | BIOTHERM오 비타미네 바디밀크 6만2천원대.
SSG닷컴에서 뽑힌 최고의 보디 보습제는? 비타민과 보습 인자 등을 함유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비오템 보디로션. 오일 프리 제품으로 끈적임 없이 흡수되며 피부에 윤기를 부여한다.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다.

84 | LINDENLEAVES 메모리즈 바디 오일 250ml 5만4천원.
병 안에 담겨 있는 장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풍부한 유기농 로즈힙 오일, 아보카도 오일, 스위트 아몬드 오일 등이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춘다. 악건성이나 민감성 등 문제성 피부에 효과적이다. 욕조에 몇 방울 떨어뜨려 입욕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

85 | LE LABO 샤워젤 히노끼 250ml 3만5천원대.
강력한 경쟁자를 제치고 처음으로 순위에 오른 르 라보 샤워 젤. 일본 고야 산의 불교 사원에서 영감을 받은 히노키 향이 매력적이다. 참깨 오일, 로즈메리 잎, 해바라기 오일 등이 영양과 토닝, 항산화를 돕는다. 풍성하고 촘촘한 거품에 기분이 좋아진다는 게 써본 이들의 리뷰.

86 | CHICOR 인리칭 핸드크림, 헤븐리 클라우드 8천5백원.
핸드크림의 존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기. 끈적이지 않고 촉촉함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제품을 찾을 수밖에 없다. 벨벳처럼 마무리되면서 수분을 충전해주는 시코르 핸드크림이 빛을 발하게 된 이유. 향기까지 다양해 골라 쓰는 재미가 있다.

87 | L’OCCITANE 시어 드라이 스킨 핸드크림 30ml 1만4천원.
록시땅 핸드크림의 인기는 말하면 입 아플 정도. 4초에 1개씩 팔린다니 지금도 누군가의 손을 위해 일하고 있다. 보습은 물론이거니와 유연 작용 덕분에 피부가 부드럽고 매끈해진다. 주목해야 할 점은 휴대성이 좋은 30ml 사이즈의 판매가 급증했다는 것.

88 | CHANEL 라 크렘 망 8만원.
일명 ‘조약돌 핸드크림’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제품 개발 전, 샤넬은 1백여 명의 손 사진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손을 연구했고, 탄력 있고 촉촉하며 잡티가 없는 피부, 튼튼한 손톱과 부드러운 큐티클을 가진 손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탄생한 제품이다.

89 | LAKA 글래시 네일 컬러, 셉템버 블루 1만원.
붙이는 네일이 늘 1등을 차지하던 시코르 네일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라카. ‘글래시 네일 컬러’는 ‘반시럽’ 제형으로 맑게 발색되어 레이어링 횟수에 따라 다르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빠른 건조와 풍부한 광택, 감성을 자극하는 색이 특징이다.

90 | DIOR 디올 베르니, 루즈999 3만6천원대.
디올 쿠튀르 컬렉션에서 영감받은 시그너처 컬러 #999 레드. 강렬한 색감에 시선을 사로잡히고, 반짝이는 피니시에 마음을 뺏긴다. 초보자도 쉽게 바를 수 있는 둥근 팁 덕분에 자꾸 손이 간다. 손톱 표면을 튼튼하게 가꿔주는 기능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