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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제로 웨이스트 불모지인 강동구의 친환경 숍 2 #쓰레기없지도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제로 웨이스트 숍 사장님과 나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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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을 대신할 생필품이 가득! ‘대안생활 1호점 공기’

대안생활 1호점 <공기>
‘공기’는 어떤 곳인가요?
공기는 다양한 친환경 생활용품, 간단한 먹거리 등의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고, 환경 관련 도서들을 쉽게 접하실 수도 있죠. 공병, 플라스틱 등 자원 순환을 위한 수거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진행하고 있지 않지만 플로깅 프로그램도 주기적으로 운영했고요. 보통 일회성 캠페인으로 이런 사업들이 진행되고 하는데 저희는 지속적으로, 사람들에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니저님의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노력은 어떤 게 있을까요?

대안생활 1호점 <공기>
앞으로의 방향은?
제로 웨이스트의 시작은 비건으로부터 ‘송포어스’

송포어스
공간이 많이 변화했어요. 지난해, 방문했을 때는 생필품을 주로 판매했다면 지금은 비건 식료품이 주를 이루는 것 같아요. 식당도 생겼고요.
특히, 제로 웨이스트 측면에서 음식은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해요. 식습관이 바뀌어야 환경 문제가 해결되거든요. 그래서 조금 더 비건 문화를 알리고자 식품들을 이전보다 더 많이 들였어요. 외국에 제로 웨이스트 숍과 비교한다면 아직 많이 부족하죠. 그곳은 식품을 파는 디스펜서들이 수십 개씩 있곤 하잖아요. 한국은 보관이 까다로워서 그런지 많은 사장님들이 매장에 놓기를 주저하시는 것 같아요.

송포어스에서 맛볼 수 있는 비건 군만두 정식
앞으로 공간 운영 계획은?
사실 운영적인 측면에서 이런 수업은 수익률이 거의 없는 마이너스 사업이에요. 하지만 이런 수업들을 통해 커뮤니티를 꾸려나가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국내에서 이런 자원순환이나 비건이 더 자리 잡기 위해서는 말이죠.

쇼핑백, 빈 유리병 등을 가져다 주면 도장을 찍어준다.
친환경 매장을 이끄는 사장님들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남들보다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먼저 느꼈을 뿐이지 저보다 더 잘 알고계신 전문가 분들도 많이 계실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판매 물품 선정, 가게에 담긴 컨셉과 이야기 등등 명확한 기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죠. 다른 사장님들도 자신만의 기준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 / 김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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