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mille
LVMH 그룹 회장이자 CEO시드니 톨레다노 (Sidney Toledano)는 카밀을 환영하며 “그는 메종 푸치의 풍부하고 독특한 유산에 새로운 장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그의 에너지와 재능 그리고 그룹 내 대단한 메종들을 통해 쌓은 풍성한 경험들이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프로젝트의 성공 열쇠가 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보도했다. 카밀의 합류와 함께 본격적인 메종 푸치의 그로벌 행보가 예상된다.
카밀은 누구?
카밀은 패션 키즈다.
알라이야에서 인턴쉽을 마친 후 샤넬에서 홍보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이후 루이비통 여성복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를 거쳐 패션 쥬얼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파인 주얼리 컨설턴트로 일하다가 크리스챤 디올에서 가죽 제품의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로도 활동했고 최근까지 루이비통의 액세서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한 화려한 경력자다. 그와 함께 일한 알라이아는 물론 마크 제이콥스, 존 갈리아노, 라프 시몬스, 니콜라스 제스키에르 등 디자이너 중 일부는 그녀를 자신의 뮤즈라고 밝힌 바 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혼혈이기도 한 카밀이 디렉션을 주도할 메종 푸치는 에밀리오 푸치가 스위스 스키장에서 시작한 후 카프리에 첫 부티크를 열고 유럽과 미국 , 중동과 일본에 특히 팬덤을 갖고 있는 브랜드. 젯셋 여행족들을 위한 레깅스와 실크 롱 드레스 그리고 파스텔 톤의 컬러플한 프린트와 패턴으로 유명하다.
라고 소감을 밝힌 카밀을 향해 케이티 그란드, 버질 아블로, 마크 제이콥스, 머트 앤 마커스 등 패션 피플들이 나서서 축하 인사를 보내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