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인스타그램 캡처 @yeonhee.luv
#언제와도좋은곳 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 한 이연희. 버건디 컬러 인테리어와 레드 컬러의 감각적인 조명이 돋보이는 이곳은 한남동에 위치한 와인바 ‘일로프’이다. 주택을 개조해 만든 이 공간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와인을 즐기기 적합하다. 작은 공간을 알차게 방처럼 꾸며놓았으니 말이다. 그중 단연 인기는 이연희가 사진을 찍은 조명이 있는 테이블 자리! 다양한 내추럴 와인들은 물론 함께하면 좋은 안주들이 항시 준비되어 있는데, 사장님의 노력으로 신메뉴가 계속 업데이트 중이라 갈 때마다 새롭다. 한남동에서 합리적인 가격대로 내추럴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
이연희 인스타그램 캡처 @yeonhee.luv
신상 맛집은 아니지만, 신사동 가로수길의 터줏대감 중 하나로 평균 이상의 맛을 보장하는 곳, 가구 브랜드 까사미아에서 운영하는 ‘라까사 호텔’ 1층에 있는 브런치 맛집 까사밀이다. 이탈리아어로 ‘집밥’을 뜻하는 이름처럼 신사동 도심 속에서 편안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공간. 이국적인 패턴이 돋보이는 타일과 우드톤으로 꾸며진 내부는 해외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피자, 파스타, 버거 등의 메인 메뉴들을 비롯해 커피와 디저트까지 모두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만약 반려견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온실처럼 꾸며진 ‘글라스가든’을 이용하면 된다. 단독 공간으로 강아지들을 위한 용품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용 전 예약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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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족이라면, 그랜드 조선 제주의 그랑 제이
이연희 인스타그램 캡처 @yeonhee.luv
화이트 와인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 속 장소는 어디? 이곳은 제주도 호캉스를 계획 중이라면 눈여겨보면 좋을 신상 호텔 ‘그랜드 조선 제주’의 그랑 제이(GRAN J)이다. 영화 속 대저택의 다이닝룸처럼 꾸며진 모던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이곳은 아쉽게도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 아닌 호텔의 힐 스위트 객실을 이용하는 사람들만 이용이 가능한 라운지. 때문에 더욱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침에는 한 상 차림의 메뉴들, 오후엔 커피와 함께 디저트, 저녁에는 주류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여러 메뉴들 중 제주도 특산물을 이용해 만든 음식들이 단연 돋보인다. 셰프들이 엄선한 재료들로 만든 제주도 '찐 요리'들을 맛보며 호텥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기 충분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