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처럼 쭉 뻗은 종아리 만드는 3가지 방법

개성 있는 여자 솔로 가수들이 대거 컴백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한 사람을 꼽자면 바로 선미. 8월 6일 컴백을 앞두고 티저 공개와 함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그의 티저 영상에서 가장 돋보이는 건 의상도, 메이크업도 아닌 바로 그의 쭉 뻗은 각선미. 원더걸스 시절부터 ‘다리 = 선미’라는 공식을 정립해온 그는 건강 걱정으로 살을 찌웠을 때조차 눈에 띄는 다리 라인을 자랑했다. 허벅지는 식단과 운동으로 살을 뺀다 해도, 종아리만은 ‘신의 영역’이라고 포기하는 다이어터들이 많은데, 꾸준한 마사지와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매끈하게 다듬을 수 있다는 사실.
 
발은 온몸에서 가장 압력을 많이 받는 부위 중 하나. 여행 중이거나 많이 걸은 날, 혹은 온종일 서 있어 피로도가 높을 때 하면 좋은 마사지. 다른 도구 필요 없이 발부터 무릎까지 퍼져 있는 혈자리들을 손으로 꾹꾹 누르기만 하면 되니 간단한 것으로 따지면 최고! ‘한 다리와 안 한 다리가 너무 다르다’, ‘내 아킬레스건이 이렇게 딱딱한지 몰랐다’, ‘꾸준히 하니까 종아리 라인이 예뻐지고 예전처럼 잘 붓지도 않는다’는 간증 댓글이 가득하다. 잠자기 전 침대 위에서 TV를 보며 한 세트씩만 따라 해도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젠링, 요가링, 케어링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요가 소도구를 활용한 종아리 마사지법. 가장 큰 장점은 근육과 근막 이완에 최적화된 모양으로, 종아리에 끼거나 깔고 앉기만 해도 마사지가 저절로 된다는 거다. 몸무게를 완전히 실으면 통증UP, 효과도 UP! 정확한 위치나 동작을 특별히 공부하지 않아도 쓱쓱 문지르는 것만으로 종아리에 시원함이 느껴진다. 착용 후 걸으면 근육이 저절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마사지 되는 효과가 있다. 설거지할 때나 청소기를 돌릴 때, 집안일을 할 때 착용하고 있으면 좋다.
 
종아리 부종이나 근육이 비단 다리만의 문제가 아닌 경우도 많다. 골반이 앞으로 쏟아지는 전방경사나 틀어진 골반으로 인한 정체감, 엉덩이 근육이 약하거나 발목이 불안정해서 등이 종아리가 비대해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때 전신의 정렬을 맞추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 주면 하체 전체가 시원해지는 효과. 몸을 삼각형으로 만드는 다운독(견상자세)나 누워서 다리 들어 올리기 등 간단한 동작을 종아리 자극이 가장 잘 느껴질 수 있도록 코칭해주는 영상이니 종아리뿐 아니라 하체 전반의 강화와 이완이 필요하다면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