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그맨보다 웃기다는 아이돌, 세븐틴의 부승관. 천상 아이돌인 것만 같은 그에게도 흑역사가 있었으니, 바로 미니앨범 ‘고잉세븐틴’ 컴백 전.
아시아 퍼시픽 투어를 다녀오고 추석 휴가가 겹쳐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게 됐다. 자기 관리를 못 하고 식탐에 무너지는 모습에 스스로 실망해 관리를 결심했다.”
첫째는 춤. 안무 동선이 복잡하고 역동적인 동작의 연습을 하면서 자동으로 다이어트가 된다고 밝혔다. 또, PT도 좋지만 어디서든 할 수 있는 홈트를 선호한다. 특히
버피테스트를 강추!
자기 전에 100개씩 하면서 7킬로그램을 감량했다고. 자체 콘텐츠 영상 속에서도 런지나 플랭크, 스쿼트, 혹은 구석에서 남몰래 요가나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플랭크를 하면서 '불가능이란 노력하지 않는 자의 변명이다'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또, ‘아는형님’에서는
자신만의 부기 빼는 노하우 3단계도 소개했는데
귀 마사지, 목 스트레칭, 발끝 스쿼트 순이다. 평소 잘 자도 붓고 잘 못 자도 붓는 체질이라 부기와의 전쟁을 늘 치러왔다는 승관. 방송에서 보이는 슬림한 모습은 모두 이런 노력에서 비롯됐다고!
절대 굶지 않는 것이 그만의 철학. 대신 찐 애정템이라는 ‘파지티브 호텔’의 쉐이크나 선식. 샐러드로 배를 든든히 채운다. 또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은 되도록 안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탄산이나 아이스크림은 먹고 싶더라도 참고, 탄수화물도 가능하면 건강한 탄수화물, 현미 등으로 대체한다. '
군것질을 줄이고 야식을 끊는다'는 기본적인 철학도 유지한다.
또 부승관이 절대 잊지 않는 '최애템'은 바로
영양제! 종합비타민과 오메가3, 아르기닌, 올리브 오일, 유산균 등 아침저녁으로 꼬박꼬박 챙겨 먹는다. 멤버의 부모님까지 ‘우리 아들도 챙겨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주변에 소문난 건강 마니아.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이정도라니, 역시 '부승관리'다운 꼼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