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SNS에 #대중음악공연 #함성금지 #최대4000명이 실트에 올랐다. 그 이유는?
다가오는 6월 14일부터 대중음악 공연장의 경우 최대 4천명까지 입장 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 경기장 역시 최대 50% 입장이 허용될 예정이다.
현재 클래식 및 뮤지컬 공연장의 경우 입석 금지, 지정석 관람, 좌석 띄우기 등 정부의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입장 인원 제한을 받지 않고 있다. 하지만 대중음악 공연장의 경우 클래식, 뮤지컬과 다르게 ‘일반 행사’ 로 구분되어 행사 인원이 ‘100인 이하’로 제한돼 있다. 때문에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취소하거나 관객 없는 온라인 공연으로만 진행하며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정부가 ‘6월 말까지 1300만명 접종을 위한 안정적인 유행 관리가 필요하다’ 며 거리 두기 단계를 3주 더 유지하면서, 형평성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됐던 대중음악 공연장, 스포츠 경기장은 방역 강도를 낮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 경기장의 경우 실외에 한해 거리 두기 개편안의 중간 수준으로 관중 입장을 확대한다. 최대 50%까지 논의되고 있다고. 물론 철저한 기본 방역 수칙은 준수해야 한다.
대중음악 공연장 역시 최대 4천명 제한으로 완화된다. 콘서트를 즐기고 싶다면 아래 수칙은 철저히 지켜야 한다.
1. 임시 좌석을 설치하는 경우 1m 이상 거리 두기
2. 스탠딩 및 함성 금지
3. 주최 측은 상시 촬영을 통한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모니터링
이 외에 마스크 상시 착용, 음식섭취 금지, 지정 좌석 외 스탠딩·이동 금지, 일행 간 좌석 띄우기, 기립·함성·구호·합창 등 침방울이 튀는 행위 금지, 방역수칙 미준수 관람객 퇴장 조치 등 공연장 기본 방역수칙은 당연하다.
